인천광역시의회 김대영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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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기고문

[인천시의원 발언대] 김강래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 작성자
    인천일보(홍보담당)
    작성일
    2018년 11월 8일(목)
  • 조회수
    605

[인천시의원 발언대] 김강래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성장할 수 있는 정책을"
 
김강래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사진
 


올바른 학습체계 구축 중요
원·구도심 격차 해소 시급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합니다. 교육은 단기간에 성과를 낼 수 없기 때문에 교육 정책은 항상 미래를 내다보고 수립 및 추진해야 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앞으로의 교육은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단순 지식 전달 방식의 교육에서 벗어나 우리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가진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교육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천 교육의 발전을 위한 방향 설정에 있어서도 무엇이 중요한지 생각해야 합니다. 학생들이 좋은 환경 속에서 올바르게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현재 인천시교육청은 교육재정 확보, 인성교육 강화, 학교폭력 예방 등 다양한 현안 사항이 있습니다.

특히 중요한 현안은 신도심과 원도심간의 교육격차 해소라고 생각합니다. 인구가 늘어나는 신도심은 학교가 부족하여 과밀 학급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구도심은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로 공동화 현상이 발생하면서 학생이 줄어 교실이 남는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이 시급합니다.

15일부터 제251회 제2차 정례회가 열립니다.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되어 있는데,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논의에 나설 예정입니다.
교육청의 성과를 살펴보고 무엇이 문제인지, 합리적인 대안은 어떤 것이 있는지 질의해 대안을 찾아내겠습니다.

인천 교육의 발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그동안 교육위원회는 다양한 교육시설을 방문하며 현안을 파악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등 소통해왔습니다.

최근 강화에 위치한 학생교육원을 방문한 것을 비롯해 교직원수련원, 교육연수원, 학생교육문화회관, 평생학습관 등 인천시교육청 주요 직속기관의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교직원들을 격려하며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한 선진적인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현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청에서도 학생, 학부모, 교사, 교직원의 의견을 소중하게 여겨야 하며, 열린 자세로 교육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야 합니다.

교육위원회도 교육청과 소통하고 협력하여 우리 인천 교육이 지역 간 격차를 극복하고 미래 세대 인재를 길러낼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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