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 김종득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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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Change)와 기회(Chance)가 더해지면 도전(Challenge)이 됩니다. 즉, 변화를 추구하면 기회가 오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언제나 도전의 기회는 찾아온다고 생각합니다.

인천시의원 김종득은 언제나 '왜'라는 생각을 갖고 생활합니다.그래야 전제가 명확해지고 그에 따른 올바른 결과가 도출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항들이 축적돼야만 변화가 생기고 도전할 기회 역시 주어집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고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것을 언제나 목표로 삼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소통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부정하는 시민은 한 명도 없을 것 입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는 토론에 대한 인식이 다소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토론은 합리적인 절차와 형식에 따라 공동 합의가 필요한 현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탐구하고 건전한 의사소통을 배양하기에 꼭 필요한 활동입니다.

이처럼 지역 문제 갈등과 해결을 위해 토론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저는 현장 중심으로 시민 의견을 자주 듣고자 수시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시의회 건물에 있는 세미나실을 새롭게 단장해 시민과 만나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도 늘리고 있습니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74.3%라는 득표를 받았다는 점은 저의 자랑이자 한 편으로는 무거운 왕관이기도 합니다.

많은 시민께서 저를 지켜보고 믿어주는 만큼 청탁 등에 휘둘리지 않고 시 정부를 견제하고 합당한 조례를 만드는 등 언제나 시민을 생각하는 활동으로 다양한 소통의 방안을 추구하고자 합니다.

현재 인천시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GTX-B 노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업은 비교적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300만명 인천시민 뿐 아니라 수도권에 사는 국민이 겪는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하루라도 빨리 GTX-B 노선이 개통돼야 합니다.

앞으로 GTX-B 사업이 하루빨리 시작될 수 있도록 쉬지 않고 노력할 계획입니다. 여기에 지역구인 작전 1~2동과 작전서운동에 얽힌 현안 역시 해결할 수 있도록 올 한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우선 지역구 현안은 계양신도시 조성사업이 있습니다. 인천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수도권 3기 신도시에 계양테크노벨리가 지정되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계양테크노밸리가 대규모 일자리 창출을 동반한 자족 도시로 기대를 모으는 만큼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역시 원도심 재개발과 검단신도시 조성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또한 계양구 주민의 소득증대와 생활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고용 확대 등 일자리가 늘어나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으로 계양산 공원 조성 사업입니다. 대기업인 롯데건설이 계양산에 추진 중이던 골프장 개발 사업은 대법원 판결로 전면 취소됐습니다.

저는 제251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계양산 공원이 시민의 품으로 갈 수 있도록 박남춘 인천시장에게 강력히 요청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 장기미집행 공원 일몰제 시행에 따른 계양산 공원 조성을 위해 올해 본예산에 8억원을 반영하고 제1회 추경에서 55억원을 증액해 총 63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앞으로도 300만 인천시민이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해 시민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자 합니다.

주민의 알 권리와 편의를 충족시키는 방안을 항상 고민해 행복한 인천, 희망이 넘치는 계양구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한 세부적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일자리가 많은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청년실업 해소에 대한 방안으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성 높은 정책을 고민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비정규직을 해소하겠습니다. 실제 제253회 임시회에서 생활임금 조례 개정안을 가결해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보장한 바 있습니다.

세 번째로 지역 골목경제를 책임지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겠습니다. 특히 시장 전용 주차 공간을 우선적으로 확보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작전2동 경인교대와 갈개공원 주변 등 노인 인구가 많은 곳에 어르신 쉼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복잡한 사회 구조 속에서 다양한 이해관계가 충돌하고 있는 요즘 사회에서는 실제에 기초한 사실인지 아니면 상상에 기초한 허구인지 제대로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가끔은 시민의 이익에 반한다는 이유로 평가받는 것에 대해 당혹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를 비롯한 시의회 소속 의원들은 끊임없이 연구하고 정책을 발굴해 시민과 함께 걷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민들 역시 시의원들을 믿어준다면 서로가 만족하는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그동안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주민 민원을 해결해왔습니다. 인천지역에 희망의 꽃을 피우기 위해 올해도 낮은 자세로 열심히 뛰겠습니다.

/김종득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