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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기고문

김병기 산업경제위원회 의원 “코로나19로 인한 인천소상공인 지원 대책 강구”

  • 작성자
    경기일보(총무담당관)
    작성일
    2020년 4월 21일(화)
  • 조회수
    592
김병기 산업경제위원회 의원 “코로나19로 인한 인천소상공인 지원 대책 강구”

  • 경기일보
  • 승인 2020.04.21


 

지난 2월 20일 소상공인연합회의 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 실태조사에서 코로나19 사태 후 사업장 매출이 감소했다는 응답비율이 9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들은 한국 경제의 풀뿌리, 실핏줄과 같은 존재다. 소상공인의 위기는 곧 우리 인천의 위기이며 대한민국 전체의 위기로 다가 올 수 밖에 없다.

현재 인천시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소상공인들의 위기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우선 전국 최초로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경영안정자금 총 1천600억원을 5차례에 걸쳐 인천지역 소상공인에게 지원하고 있다. 시가 대출이자 1.5%를 직접 부담하고 보증료도 1%에서 0.8%로 낮춰 한층 부담이 덜고 있다.

그리고 인천소상공인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서는 소상공인과 금융 소외자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공정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밀착지원도 강화 하고 있다.

특히 시는 인천시의회와 함께 경제위축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인천e음 캐시백을 10%까지 확대하는 파격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100만명에 가까운 시민이 사용해 인천의 명실상부한 소비플랫폼으로 자리잡은 인천e음을 활용, 가라앉는 경기를 끌어올리기 위함이다.

또 군·구에서는 비캐시백 위주의 혜택+가맹점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하고 있다. 1~7% 선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혜택+가맹점 사용자에게 추가로 2%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사업주에게는 결제수수료가 없는 QR키트를 무상 제공하고 카드결제 수수료도 추가로 지원한다. 이는 인천e음을 도입한 연수구와 서구에 이어, 3월부터 시작한 부평구와 계양구에서도 이뤄지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로 인해 인천 경제가 위기 상황에 처했다. 이럴 때 일수록 시와 소상공인, 그리고 시민 모두가 합심해 경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모든 시민이 코로나19에 대비한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을 위한 인천e음 사용에도 힘을 모아 주시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앞으로도 시와 시의회는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강구할 것이다. 중앙정부의 코로나19 지원 정책과 진행사항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다.

김병기 산업경제위원회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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