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인천광역시의회행정안전위원회


위원회 활동

공지사항

  1. 위원회 활동
  2. 공지사항

2020년 경자년 (庚子年) 신년사

  • 작성자
    홍보담당(홍보담당)
    작성일
    2019년 12월 31일(화)
  • 조회수
    1565

존경하고 사랑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0년 경자년(庚子年)은 풍요와 희망, 기회를 상징하는하얀 쥐의 해로 인천시민 모두가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도약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여러분의 응원과 격려로 만들어진 제8대 인천광역시의회는 오롯이 시민의 행복과 인천의 미래만을 바라보며 의정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지난 한 해 인천시에는 많은 성과와 변화가 있었습니다.

사상 첫 인천 국비 4조원 시대를 새롭게 열어 시민 행복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였고, 인천 철도의 혁명인 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청라시티 타워 착공, 인천국세청 및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개청 등 시민 염원 사업들을 성사시켰습니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시민소통 공간인 인천애뜰 광장이 준공되었고 부평미군기지 캠프마켓80년만에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인내와 헌신으로 인천시정을 지켜 봐주신 300만 인천시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아픔도 있었습니다.

공촌수계 수돗물 사고와 아프리카 돼지열병, 태풍 링링으인한 피해는 인천시정부가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저히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는 경각심을 다시 한번 깨쳐 주었습니다.

 

인천시의회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과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예기치 못한 사고와 재해·재난으로부터 시민안전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습니다.

 

사랑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

 

8대의회 개원시 시의회는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본연의 기능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지역 민심이 제대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는 소통하고 연구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시민들께 약속드렸습니다.

 

20183개뿐인 의원연구 단체를 2019년도에는 9개로 대폭 확대하고 시의회 세미나실을 시민들에게 개방함은 물론, 관심 있는 연구회에 자유롭게 참석하여 정책개발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 결과 2019년 상반기 동안 의원 발의 건수가 전국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년간 의원들의 성실도를 가늠할 수 있는 출석률도 98%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

 

또한, 시민의 열망을 담은 목소리도 크게 내었습니다.

도권 매립지 종료를 촉구하고 일본의 보복적 수출 규제 규탄, 경인아라뱃길 자살예방 대책마련과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 촉구 등 42건의 결의문을 중앙부처 등에 전달했습니.

 

37명 시의원의 뜻은 시민의 뜻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인천시의회는 항상 열려 있습니다.

언제든지 찾아와 논의해 주십시오.

인천시의회는 시민의 눈과 귀가되어 시민의 뜻을 따를 것입니다.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

 

2020년도 인천시의회는 시민 삶과 직결되는 복지증진과도시간의 불균형, 사회 계층간의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첫 번째, 최근 발생한 인천 현대판 장발장 사연과 계양구 일가족 사망사건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위해 복지예산의 편성부터 집행까지 철저히 살피고, ‘인천형 자치복지선을 만드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두 번째, 원도심의 인구감소와 주택 노후화 등 원도심과 신도심간의 생활·교육 격차가 커지고 있습니다.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경제·교통·문화 등 생활 인프라 확대와 초··고등학교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시의회 연구 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세 번째, 공정·투명의정, 현장의정, 협치의정을 지속적으 실천해 인천 현안에 대한 대책과 인천시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 인천시의회 자치분권특별위원회를 통해 인천형 분권 실현방안을 마련하여 지방정부의 자율성과 책임성이 되고 실질적인 주민 참여가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

 

지방이 없으면 국가가 존재할 수 없듯이 지방은 주민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습니다.

같은 목표를 향해 마음을 합친다는 구동합심(求同合心)’으로 주민, 지자체, 국가가 서로 조화를 이루며 한 목표를 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살고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향한 여정을 300만 인천시민과 늘 함께 하겠습니다.

2020년도에도 우리 인천이 번영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고, 뜻하시는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경자년 새해아침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이용범 올림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