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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의정24시 칼럼] 민경서 의원

  • 작성자
    경기일보(총무담당관)
    작성일
    2021년 2월 5일(금)
  • 조회수
    553

 

 

손 놓고 있나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사업

 

○ 인천대로는 옛 경인고속도로로 우리나라 최초 고속도로로 19673월 착공하여 19694월 완공으로 교통과 물류의 중심적 역할을 하였다.

 

하지만 도심을 가로지르는 경인고속도로와 방음벽은 오히려 인천 중구와 미추홀구, 서구 지역을 동서로 지난 50년간 단절시켜 원도심 쇠퇴를 가속화하여 지역 발전은 고사하고 아무런 기약 없이 기다려야 하는 주민들의 한숨과 볼멘소리만 들릴 뿐이다.

 

그리하여 인천시는 상습정체를 겪고 있는 교통과 낙후된 주변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및 일반화 사업을 통해 지역인구, 물류 및 교통 환경 변화에 따라 사람, 공원, 문화 등의 소통공간으로 조성하여 단절된 원도심을 복원하고 노후지역 개선을 위한 지역 맞춤 도시재생뉴딜사업을 3 가지 방향으로 진행 중이다.

 

첫째,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 사업은 경인고속도로의 상습정체로 인해 고속도로 기능을 상실하여 일반화 도로기능으로 전환하기 위한 개선 사업이다.

 

둘째, 고속도로로 인해 주위 지역의 단절을 해소하고 낙후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소외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도시재생 활성화를 통해 도로의 기능보다 문화 공간(공연, 전시장)으로 자리 잡아 인천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부심을 갖는 성공적인 모델이 되길 바란다.

 

섯째, 교통 혼잡을 대체하기 위해 인천대로에 국토교통부가 국내 최초로 시범운행을 추진 중인 고급간선급행버스노선(S-BRT)을 인하대에서 서인천까지 설치하여 지하철 수준의 평균 통행속도를 유지해땅위의 지하철로 시스템을 구축하여 출·퇴근시간의 단축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도입될 것이다.

 

이 사업은 사전에 행정 절차, 예산 확보, 지역 주민 의견 등 모든 과정을 마무리한 후 시행하여야 하였지만 성급하게 성과위주의 발표로 인해 장기간 논의와 변경되는 우여곡절을 겪고 있지 않나 하는 안타까움이 든다.

 

인천시는 더욱 심사숙고하여 이 사업이 무리 없이 순항하여 주민들의 근심과 우려의 응어리진 주름살이 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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