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만들고 가꾸는
"만부마을"이병래 의원 (남동구 제5선거구)
끈질긴 민들레처럼 뿌리를 내렸다. 사람이 모였고 마을이 생겼다. 높디높은 아파트 틈에서 이곳이 더 우뚝 섰다. 사람냄새가 마을을 휘감아 사람 사는 소리가 난다. 까르르~~ 웃음 소리에 더욱 활기찬 곳, 바로 ‘만부마을’이다.재생사업을 통해 ‘마을살리기’가 추진 중인 만부마을
만부마을 도시재생 지원센터
만부마을 협동조합에서 제작한 물건
만부마을 협동조합은 다음 단계의 상생모델을 고심하고 있다. 만부마을 거듭나기에 이병래 의원도 동참했다.
이 곳 마을관리협동조합은 집수리사업 등 전문성을 요구하는 역할은 자활기업이, 보조적 업무는 기술훈련을 받은 지역주민들이 결합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 여기에 주민들 대상의 집수리 학교 등도 계획됐다. ‘우리’가 가꾸는 곳, 만부마을의 정신에 부합하고 그에 맞는 전문성 개발을 위해 마을이 스스로 성숙중인 것이다.
이 의원은 동네 분들과 협동조합의 공통된 고민인 “만들어진 지금이 가장 중요하고 어렵다. 만부마을 지속성에 정부, 인천시, 인천도시공사가 노력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하며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시와 공사, 정부를 상대로 ‘만부마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