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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글로벌 경제위기 대응 및 극복방안 강구"

인천시의회, 글로벌 경제위기 대응 및 극복방안 강구

인천광역시의회가 글로벌 경제위기 대응 및 극복방안 마련을 위한 의원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인천시의회는 3월 28일 의원총회의실에서 허식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사무처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경제 신문사 논설위원 겸 한경미디어 국제금융 기자를 초청하여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한상춘 논설위원은 ‘뉴노멀 시대 글로벌 경제전망’이라는 주제와 ‘인천시 뉴홍콩시티 추진을 위한 시사점과 제안’이라는 부제로 강연했다.
한상춘 논설위원은 “뉴노멀 시대 대내외 경영여건 변화에 인천시가 대응하고 차세대 소비계층, 제6차 산업과 혁명, New Frontier 영역, 우주시대 대중화 등 미래과제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인천시의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서는 권역별로 특화산업을 갖춘 뒤 각각의 인프라(특히 금융 인프라)를 압축해 연결하고, 무관세 혜택 등으로 상품과 사람, 자본 등의 이동 보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허식 의장은 “이번 강연으로 포스트 코로나 이후 직면한 글로벌 경제 위기와 인천시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추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의의가 있었다”며 “앞으로 글로벌 정치·경제·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글로벌 경제위기를 기회로 삼아 ‘시민이 행복한 지방시대의 주역’ 인천시를 만들기 위해 여러 의원들과 함께 의회 차원의 발전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의회, 태국 방콕시의회 간 우호교류

인천시의회, 태국 방콕시의회 간 우호교류 사진

태국 방콕시의회가 인천광역시의회와의 우호교류협력 16주년을 맞아 방콕시의회 차야다 비팟품쁘레이(Mrs. Chayada Vipattipumiprates) 제1부의장을 단장으로 한 총 10명의 대표단이 인천을 방문해 상호 우호를 돈독히 다졌다. 특히 양 기관은 환담 자리에서 의회 운영 전반, 복지·환경·건설 등 핵심사업, 의원 구성 등 해당 도시의 다양한 현안들을 서로 질문하고 답하면서 정보를 공유했다.
방콕시의회의 이번 방문은 지난 2007년 7월 자매우호도시로서 협정을 맺은 이래 양 도시 의회 간 친선 국제교류 및 상호우호를 다지기 위해 이뤄졌으며 2020년부터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교류활동이 이번 방문을 기점으로 재개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방콕시의회는 인천시의회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교통공사, 스타트업파크, 수도권매립지, 글로벌캠퍼스 등 교육·경제·환경 관련 시설들을 이틀(22~23일)에 걸쳐 방문했다.

인천시의회, 정책지원관 11명 임용

인천시의회, 정책지원관 11명 임용

인천광역시의회는 3월 14일 의정활동 지원을 위하여 신규로 채용한 11명의 정책지원관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정책지원관들은 이날부터 5개 상임위원회에 배치돼 근무를 시작했다.
이번 정책지원관 임용은 지난해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시행된 정책지원 전문 인력에 대한 임용이며, 지난해 임용된 9명의 정책지원관에 이어 11명을 추가로 선발함에 따라 지방자치법에 규정된 의원 정수의 절반을 정책지원관으로 확보하게 됐다.
이들 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인력으로 조례 제·개정, 예산·결산 심의 및 의회 의결사항, 행정사무감사·조사 지원, 의정활동 관련 자료 수집 및 조사연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허식 의장은 “이번 정책지원관 임용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정 활동 지원을 통해 인천시의회의 정책역량이 강화될 것”이라며 “공직자로서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시의회, 지방자치법 개정안 국회 통과 환영

인천광역시의회가 지방의회 인사청문회·교섭단체 운영 제도가 담긴 ‘지방자치법 일부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적극 환영하면서 앞으로 지방의회를 옥죄는 행정안전부의 규제 완화도 적극 추진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천시의회는 2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지방자치단체 정무직 부지사 및 산하 공공기관장에 대한 지방의회의 인사청문회 및 교섭단체 구성 조문이 반영된 지방자치법 일부개정안이 통과됐다며 그동안 집행부와의 협약을 통해 진행됐던 지방의회 인사청문회·교섭단체 운영 제도가 이제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되어, 보다 구속력 있는 인사청문회가 이뤄질 수 있게 됐다고 환영했다.
인천시의회는 지방의회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 △지방의회를 옥죄고 있는 행정안전부의 각종 규정·예산지침, 시행령 등의 개정을 통한 제도 개선 △정책지원관 제도 보완 △지방의원 의정활동비 현실화 △지방의회 사무기구 조직 및 인력 규정 개정과 지방의회기본법 제정을 통한 지방의회의 예산권 및 조직권 확보 등을 적극적으로 주장해 왔다.
특히 행안부 예산편성 운영기준에 따라 총액한도제로 운영되고 있는 의정운영공통경비, 의회운영업무추진비, 의원국외여비, 의원역량개발비(민간위탁) 등은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에 있어 필수적인 예산으로 재정비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허식 의장은 “이번 지방자치법 개정안 국회 통과로 지방의회 인사청문회가 보다 안정적이고, 실효성 있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인사청문회 대상도 정무부시장, 공사·공단 임원, 자치경찰위원장 등의 내정자로 한정됐던 것을 출자·출연기관 및 SPC의 장으로 확대하는 등 각 기관장의 관련 분야 전문성, 조직 운영 역량 등을 선제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시의회, 성숙한 민주시민의식 제고 및 열린의회 구현

인천광역시의회가 올해도 성숙한 민주시민의식을 높이고, 열린 의회를 실천하고자 의정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인천시의회는 4월부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민주주의 의사결정과정과 지방의회의 역할을 배울 수 있는 ‘2023년도 의정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청소년 의정아카데미는 참가자들이 직접 의장, 시의원, 시장, 교육감 등으로 역할을 나눠 청소년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조례안 발의,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 등을 진행하는 모의의회와 스피치 특강, 의원과의 만남, 본회의 방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허식 의장은 “청소년들이 성숙한 민주주의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미래 지도자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의정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의정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는 인천시의회 의사담당관실(☎032-440-614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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