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뉴스
"2019 인천광역시의회 이슈"
올해 마지막 정례회
인천시의회의 올해 마지막 정례회가 11월 5일부터 12월 13일까지 개최됐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년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 본예산을 다루는 예산결산위원회, 올해 시와 교육청의 업무 성과를 평가하는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됐다.
시는 내년 예산을 11조 2천 592억 원으로 편성했다. 올해보다 11.36% 많은 규모로, 지방소비세 인상과 세외수입·의존수입의 상승이 작용했다.
내년 예산 중점투자 방향은 ▶도시 기본기능 증진 ▶사회안전망 보강 ▶일자리 창출과 지역성장동력 확충 ▶원도심 균형발전이다.
아울러 시는 내년에 채무 4천 237억 원을 상환하고 지방채 3천 765억 원을 발행해 채무비율을 올해 16.6%에서 16.1%로 낮출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4천 134억 원 늘어난 4조 2천 22억 원으로 편성했다. 행정사무감사는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총 112개 기관, 증인 및 참고인 515명 대상으로 진행됐다.
호놀룰루시의회 대표단과 상호발전 협력 약속
미국 호놀룰루시의회 대표단이 지난 11월 16일부터 21일까지 인천시를 방문했다. 인천시의회와 호놀룰루시의회 대표단은 앞으로도 상호 지속적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상호이해 및 이익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지난 2012년 미국 호놀룰루시의회와 우호교류 협정서를 체결한 이래로, 상호초청을 통해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의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인천시의원 인천YMCA 의정활동 우수 의원 선정
인천시의회 안병배, 이병래, 강원모, 김성준, 민경서, 서정호, 손민호, 신은호, 윤재상, 조선희 의원이 지난 11월 14일 인천YMCA 우수의정활동상을 수상했다. 인천YMCA는 인천YMCA시민사업위원회와 의정참여단 공동으로 제8대 인천시의회 의정활동 중 1년간 활동내용을 모니터링 했고, 의원출석률, 시정질의, 조례발의 수 등을 평가지료로 하여 총 10명의 시의원을 의정활동 우수 의원으로 선정했다.
만석초, 청소년 의정교실 참여
만석초등학교 학생회 임원들이 지난 11월 27일 인천시의회 의정아카데미에 참가했다. 이날 학생들은 전문 강사로부터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특강을 받고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 등을 직접 시연했다. 또 모의의회 활동을 통해 의회의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몸소 체험했다. 학생들은 “시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서 이해하게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의원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인천시의회는 지난 10월 31일 행정사무감사와 내년 예산안 심의가 진행되는 정례회를 앞두고‘의원 의정활동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선 정례회를 대비한 행정사무감사의 효율적인 심사 기법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용범 의장은 “이번 워크숍은 의회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의회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통해 의원들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