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희철)가 일자리경제본부와 환경국을 비롯해 경제자유구역청, 상수도사업본부 등 28개 사업소 및 산하기관의 지난 1년간의 활동을 점검하고 157건의 시정처리를 요구했다. 감사반장은 김희철 위원장이 맡고 감사위원으로 조광휘, 윤재상, 강원모, 김병기, 김종득, 임동주 위원이 나섰다. 위원회는 상수도사업본부 감사에서 지난해 5월 발생한 적수 사태와 관련해 송곳 질문을 쏟아 냈다. 환경국 감사에서는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한 대체매립지 조성을, 경제청에는 송도, 청라, 영종 지구별 개발 전략을 따졌다. 또 이음카드와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의 문제점을 살폈다. 주요 부서별 감사 현황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