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맛과 멋을 즐기다
"문예길 음식문화 1번가"박인동 의원 (남동구 제3선거구)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선 맛집들이 모여 있는 곳에 가야 실패 확률이 적을 것이다. 남동구에는 인천의 맛을 책임지는 거리가 있다. 오늘은 또 무엇을 먹을지 결정할 수 없는 분들을 위해 박인동 의원이 ‘문예길 음식문화1번가’에 방문했다.남동구는 구월동 로데오거리 쪽 총 450m의 거리를 ‘문예길 음식문화1번가’로 지정하여 우리 음식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거리로 조성했다. 이 지역은 일명 구월동 밴댕이 골목으로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등 대형쇼핑몰과 인천문화예술회관, 병원, 금융기관 등이 밀집되어 있어 내 외국인이 문화와 예술, 쇼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다. 2014년 국제행사를 대비해 외국인 특화거리로 조성한 후, 지금은 남동구민 모두에게 사랑 받는 먹자골목으로 자리 잡았다. 골목 가득히 다양한 음식점이 줄지어 있다. 이곳에서는 백반, 찌개, 회무침, 전 등 수십 가지의 메뉴를 모두 즐길 수 있다.
인천을 처음 방문했거나 외국인이라면, 진정한 한국 그리고 인천의 음식문화에 대해 접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간판 역시 외국인 방문을 고려하여 실제 간판 안에 영어로 표기되어 있고 메뉴판도 구비되어 있다. 하지만 여전히 부족한 부분은 많다고 박인동 의원은 말한다. “골목 주변에 노후화된 도로가 너무 많잖아요. 남동구청과 환경을 바꿀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해 논의를 해보자고 건의를 드린 상태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누구든지 한번쯤은 걷고 싶은 거리로 활성화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문예길 음식문화1번가 입구
문예길 음식문화1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