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육아복합센터는 육아지원 시설과 공공산후조리원으로 나눠지는데, 육아지원 시설은 아이들이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행복한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아이사랑누리센터’로 명칭이 결정됐다.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는 든든한 공공 인프라가 구축된다. 2022년에 들어설 혁신육아복합센터는 실내놀이터, 가족물놀이체험장, 안전체험관, 육아북카페, 유아숲체험원과 같은 놀이 및 체험시설뿐만 아니라 산모를 위한 공공산후조리원도 건립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으로 건립될 부평남부권역 노인문화센터는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센터는 어르신들의 새로운 여가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물리치료실, 건강치료실 및 체력단련실의 통합 관리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기능유지(회복) 서비스 제공하며, 요리실습실, 음악감상실, 노래연습실, 밴드연습실도 추가 구성된다. 또한 노인복지관이 기존 여가복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기관으로 변경됨에 따라 돌봄, 노인일자리, 봉사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체육시설 인프라가 부족한 부평남부권에 경찰종합학교 이전 부지를 활용하여 체육시설이 건립된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센터는 지하 2층~지상 1층의 규모다. 또한 부평구 최초 에너지절약형 스포츠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되며 센터 내 수영장과 체력단련실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세 곳의 센터 부지를 모두 돌아본 이용선 의원은 “센터가 모두 지어지면 부평 주민들의 복지와 생활편의성이 좋아질 것 같다”며 “앞으로도 부평이 균형발전을 잘 이뤄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