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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로드 중·동구

"영종지역 특장점 최대한 활용"

조광휘 의원이 영종에 방문하여 현안 점검을 하고 있다.

조광휘 의원 | 중구 제2선거구 (영종동, 영종1동, 운서동, 용유동)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 블루칩은 단연코 ‘영종’이다. 하지만 아직은 이 기회의 땅에 대한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 그래서 마땅한 의료서비스도 없고, 공간 배치도 엉성한 상태다. 우리나라의 높은 문화를 전파하고, 인천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최적지 영종. 그러나 코로나19 등 국가비상사태를 막아낼 첨병인 영종에는 감염병을 차단하고 인천공항의 대형 재난을 대비한 의료시설이 전무하다. 영종 곳곳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과거의 잘못을 바로 잡고, 현재를 일궈내 미래의 땅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조광휘 의원의 발걸음은 분주하다.

영종 종합병원 유치

현안과 관련해 관계자와 이야기 나누는 조광휘 의원현안과 관련해 관계자와 이야기 나누는 조광휘 의원

우리나라에 첫 상륙한 코로나19는 물론 그간 한반도를 거쳐간 외국발 전염병을 막아낼 최적의 장소인 영종도에 관련 의료시설이 없다는 것은 우리나라 의료·방역체계에 심각한 허점을 보인 대표적 사례이다.
더구나 세계 10대 공항의 반열에 오른 인천국제공항에는 대형재난사고를 대비한 마땅한 의료시설 또한 없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천시가 수차례 영종도에 종합병원 유치를 시도했지만, 번번이 좌절됐다.
현재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한 ‘영종국제도시 종합병원 건립 최적화 방안 마련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고, 지난달 중간 용역 발표 자리에서 “하루 평균 이용객이 30만여 명이 넘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만약의 사태(사고)를 대비할 수 있는 (상급)종합병원이 하나도 없는 것은 위험한 문제”라고 지적됐다.
조광휘 의원은 “영종에는 330만㎡(약 100만 평) 미개발지가 있는데 이중 약 10만5600㎡(약3만2000평)이 종합병원 부지로 선정됐다”며 “인천국제공항이 있고, 160여 개의 인천섬이 있는 만큼 항공기 재난사고, 감염병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종합병원이 영종에 유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께 현장에 나선 최원철 한양대학교 교수는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 주변에 의료복합단지가 필요하다. 코로나19로 K-헬스가 각광받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와 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미개발용지에 역이민자 비즈니스 융합도시 조성

현재 영종국제도시는 미단시티 등 일부 지역의 개발이 수년간 아무 사업도 유치하지 못한 채 방치된 상태다. 이 때문에 미개발 용지의 도로 관리 비용 등을 낭비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
조광휘 의원은 지난 5월 제262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곳 미개발용지에 역이민자 국내 정착 및 자족기능이 결합된 글로벌 관광, 비즈니스 융합도시 조성사업 유치를 제안했다. 영종의 지역적 특성과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 의원은 “역이민자 국내정착 도시 조성사업은 인구 유입 및 해외 자본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며 “영종국제도시 내 미진한 미개발 용지 문제 해결 및 투자유치를 위한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한류마을 관광명소로

인천한류마을 조감도인천한류마을 조감도

영종 미단행복로에는 미단시티 갤러84로 불리우는 호텔형 게스트하우스 타운이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인근 미단시티 미개발로 마을 주변의 개발이 끊긴 상태다.
이에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만들어 이곳을 인천한류마을로 조성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영종 지역의 특장점을 살려 한류체험이라는 관광테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변 환경을 개선하여 지역주민 고용창출, 세계적인 마을기업이 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를 위해 마을 내에 한류관련 업종을 유치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만들 계획이다. 조광휘 의원은 “인천한류마을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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