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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회, 가교 역할 충실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겠다, 백종빈 의원 이미지

제2부의장 백종빈 의원(옹진군 선거구)

바다는 인천의 근간이다. 바다가 품고 있는 수만 가지의 가치는 여전히 베일에 가려 있다. 그만큼 섬주민들의 이야기와 그에 따른 고충은 인천이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이다. 맏형 같은 듬직함과 바다같은 넓은 품으로 인천 옹진군을 넘어 인천 곳곳에서 의정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백종빈 의원이 제8대 인천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활동하게 됐다.
백종빈 부의장은 앞에서 끌어당기는 부의장보다는 37명 인천시의원의 의정활동이 빛날 수 있게 버팀목이 돼 줄 것을 다짐한다.
백종빈 부의장은 “인천시의원 각자가 해당 지역의 대변인인 만큼 속사정과 해결책 등을 잘 알고 있다”며 “부의장으로서 시정질의 등 시의원 의견을 시 집행부에 잘 전달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징검다리 역할에그치지 않고 37명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이 실질적 사업으로 진행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백종빈 부의장의 지역구인 옹진군은 100% 섬으로 이뤄졌다. 해양과 항만 관련 인천시 정책의 견제와 감시,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까지 백종빈 부의장은 맡고 있다. 그는 앞으로 남은 2년의 의정 활동에서 지역 주민과의 약속인 어촌·어항 현대화를 위한 어촌 뉴딜 300사업이 바탕이 된 섬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섬 선착장 25개 접안시설 설치 등을 해나갈 방침이다. 여기에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인천 섬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초고령화로 진입한 섬 지역 주민 대책마련에 팔을 걷었다. 해양쓰레기로 파괴되는 인천 연안의 훼손된 자연경관과 동식물 개체 수 감소 등을 막고, 섬 주민들의 안정적인 경제 여건과 건강을 챙기기 위한 사업과 체육시설 설치 등이 해당된다. 백종빈 부의장은 한발 더 나아가 인천의 특수성을 살려 월미바다열차와 연계한 랜드마크를 조성해 케이블카를 설치하고 싶다는 의견도 더했다. 관광 인천을 위한 바다를 적극 활용하고 옹진군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늘리겠다는 다짐이다. 해안데크, 전망대, 둘레길 등 관광시설이 필요한 섬에 반드시 설치하겠다는 뜻이다.
백종빈 부의장은 300만 인천시민에게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하루하루 매 순간 노력해 앞으로 나가는 ‘일노우일노(日努又日努)’의 자세로 오직 시민만을바라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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