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조성혜)가 9월 1일 회의를 열고 제265회 임시회 일정을 확정지었다. 시의회는 9월 8일부터 18일까지 임시회를 열어 각 실국의 주요예산사업을 점검하고 시교육청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특히 위원회는 이번 회기를 강화된 코로나19 방역조치를 준수하며 진행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후반기 원구성 후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본회의 인원을 최소화하고, 상임위원회 회의에서는 마스크 착용후 1m 거리를 두고 앉기로 결정했다. 또 외부인 방청은 금지하기로 했다. 의회 내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해 의회가 폐쇄될 경우에는 인재개발원이나 문화예술회관 등에서 회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8월 10일 토론회를 열고, 정책지원 전문인력 사업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정책지원 인력 도입이 전반적인 의정활동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역할 확대를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