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을 더 푸르게 시민 마음껏 숨 쉬게
"원적산공원"김병기 의원 (부평구 제4선거구)
원적산공원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산곡동, 청천동 2개동에 걸쳐 남북으로 길게 위치한 공원으로, 인천의 중요한 녹지축이 되는 공원이다.도심 속 숲을 체험할 수 있는 원적산공원
부평 중심을 관통하는 원적산공원은 뉴욕 센트럴파크에 버금가는 힐링 공간이다. 원적산 아래에 자리잡은 지리적 요건은 이곳을 ‘천혜의 경관’으로 만들었다. 주변을 둘러보니 어느 곳 하나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다. 형형색색의 꽃과 나무들이 가득해 수려한 자연경관과 맑은 공기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원적산공원은 야생화 비타민길과 원적산 왕벚나무 누리길, 벚나무 동산등이 조성된 인천 둘레길 제3코스에도 포함되어 있어 가을 등산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사계절 어느 때 찾아도 좋지만 이곳은 가을이면 더욱 빛을 발한다. 온통 노란빛으로 물드는 은행나무 숲은 이곳의 놓칠 수 없는 포인트이다.
산책로에서 삼삼오오 걷고 있는 주민들의 모습이 한가롭다. 공원을 가로 질러 계곡을 타고 흐르는 시냇물 소리도 정겹다. 213천㎡ 면적의 원적산공원은 족구, 축구, 농구,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체육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 이곳에 공원이 조성되면서 인근 주민들의 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올해 3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둘레길과 원적산공원에 환경정비를 진행하고 있어 더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풍을 나온 아이들을 바라보는 김병기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