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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을 넘어 여성이 행복한 세상으로

"인천여성노동자회"
차별을 넘어 여성이 행복한 세상으로 인천여성노동자회 조성혜 의원이 추천합니다

인천여성노동자회는 1983년부터 경인지역민주노조출신 여성노동자들과 여성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여성지도자들이 함께모여 여성노종자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방안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1988년 1월 17일 개원을 시작으로 인천 도화동에 둥지를튼 ‘일하는 여성의 나눔의 집’은 여성노동자들이 주거하거나 쉽게 드나들 수 있는 공간으로, 또 여성노동자로서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게 돕는 교육선전활동, 기혼여성의 취업을 위한 기술훈련지도와 나눔어린이집 운영을 시작으로 여성노동운동을 시작했다. 이후 1989년 2월 인천여성노동자회를 창립했다.
인천지역의 노동현장에서 여성노동자들의 권익보호와 교육 훈련등 다양한 사업과 지역사회 내 연대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심각한 고용 불안정과 열악한 노동조건에 놓여있는 여성노동자들의 성 평등 환경과, 노동 확보를 목표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박명숙 회장은 돌봄 노동에 대한 관심을 강조한다. 박 회장은 “우리 사회는 재생산 노동에 대한 가치를 제대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러다 보니 돌봄 노동자에 대한 대우가 매우 낮다. 일하는 사람에 대해 분명한 호칭이 있음에도 그저 ‘아줌마’로 불리기도 한다”며 “일하는 여성들이 경력단절이 생기는 이유 중 하나 역시 독박 돌봄을 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라고 사회문제를 지적했다. 인천여성노동자회는 노동자도 경력, 고용이 단절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활동을 하기 위해 직장 내에서 성차별이 이루어지지 않아야 하며 뿐만 아니라 가정내에서도 온 가족이 여성노동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이 현실이 될수 있도록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돌봄 노동자에 대한 존중과 가치를 인정하여 인권이 침해받지 않도록 사회가, 이용자가 함께 협력하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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