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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정책으로 소통한다
정책소통 사진
오직 300만 인천시민의 '행복' 만을 고민 중인 인천시의회가 두 번째 정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지난해부터 제8대 인천광역시의회 37명의 시의원들은 인천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넘어 올곧은 대안 제시를 위해 정책 개발과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동안 시의원들의 고민과 인천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 성과를 인천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정책페스티벌’! 10월 27일과 28일 양일간 개최된 정책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함께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유튜브와 시의회 인터넷으로 생중계됐다. 정책 톡톡 페스티벌, 그 현장 속으로 떠나보자.
페스티벌 1일차

인천 인구 변화에 따른 정책방향을 설정하라

인천의 사회적 인구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인천시는 2016년까지 12년간 순유입이 발생한 유일한 광역시였지만 최근 3년 연속 인구 순유출로 전환되며 인구 300만 도시에서 멀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의회와 인천연구원은 10월 27일 ‘공동기획 정책소통 페스티벌’을 열고 ‘인천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분야별 정책 방향’을 관련 상임위원회별로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인천연구원은 고령화 및 인구증가 정체는 중장기적 경제성장에 제약 요인이 된다고 봤다. 이를 반영한 <일자리 정책>으로 ▶장년층 친화 일자리 조성 및 재취업 지원체계 마련 ▶연구개발 분야 청년 인재 유치 및 청년창업 기업가 정착지원 ▶디지털-제조 융합인재 육성 ▶일·가정 양립 우수 모델 발굴 ▶경력단절 여성 취업 경로 다양화 등 사회서비스 고용 기반 마련 등을 제시했다.

<복지 분야>는 저출산, 1인가구, 고령화 관점에서 살폈다. 이를 반영한 복지 정책으로 ▶저출산 해소를 위한 공공보육 시설 확충 ▶1인 가구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 ▶노인 전문성을 고려한 일자리창출과 노인대상 프로그램 확대 등이 요구됐다.

코로나19 이슈로 살펴본 <보건 분야> 정책으로는 ▶감염병 대응 인프라 및 전담인력 확충과 ▶병상자원 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했다.

<교육정책>으로는 ▶학생수 감소에 따른 학교통폐합과 이전재배치 ▶주민과 함께 이용 가능한 학교시설복합화 ▶특성화교육 강화 ▶다문화학생을 위한 통합지원체계 구축 등이 요구됐다.

<재정분야>에서는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는 세입역량을 제약하고 복지재정지출을 압박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중앙과 지방간 역할 재정립 ▶재정구조 개선을 통한 자체수입 확충 ▶지방교부세·국고보조금 제도 개편 등이 제시됐다.

<주거 분야>의 경우 청년, 신혼부부, 노인 등 주거수요에 부응하는 계층별 정책추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를 위해 ▶(청년) 주거비지원, 저렴한 공공임대주택 보급 ▶(신혼부부) 주택소유지원 정책 우선지원 및 단지내 보육시설 설치 ▶(노인)저층형 노인 공공임대주택 공급 유도 및 장애물 없는 주택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인천시의회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변화될 시민의 삶에 선제적으로 관심을 갖고 전반적인 정책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페스티벌 2일차

시민을 품은 정책을 개발하라

제2회 정책소통 페스티벌

정책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10월 28일에는 인천시의회 14개 연구단체가 올 한해 단체별로 조찬 세미나,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그동안 공들여 준비한 정책과 연구 성과를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토론했다. 또 올해 처음 실시한 11건의 정책연구용역에 대해 연구과정 및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각계 분야에서 시민을 위한 정책개발을 위한 연구회 활동을 살펴본다.

“인천 생활폐기물 처리비용, 적정 분담 실현”

인천시의회 환경기반시설 연구회 사진인천시의회 환경기반시설 연구회

연구회는 ‘국내·외 폐기물 처리시설 우수사례 세미나’와 ‘인천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운영·관리비용 분담 적정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선언하고, 자원순환 선도도시에 도전하고 있는 인천시에 도움이 되고 자원순환정책의 성공적인 전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활동의원 : 강원모(대표), 김희철, 윤재상

“평화는 누가만드는가? 움직이자, 도시외교”

도시외교 연구회 사진도시외교 연구회

연구회는 인천도시 외교현황을 점검하고 제언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동북아 평화 번영의 중심도시 인천을 비전으로 인천에 적합하고 실천가능한 도시외교 활성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자치외교역량을 강화하고, 전략적인 교류협력, 국제기구 특화도시, 외국인친화도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활동의원 : 손민호(대표), 김강래, 노태손, 박종혁, 서정호, 조성혜

“바야흐로 지금은 공항경제권 시대”

공항경제권 정책연구회 사진공항경제권 정책연구회

연구회는 공항경제권과 관광활성화 전략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연구회는 지역경제·관광자원 등과 연계한 ‘공항 앵커 전략’을 목표로 인천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마련을 약속했다.

활동의원 : 조광휘(대표), 김종득, 백종빈, 윤재상

“더 많은 권력을 인천시민에게”

인천형 자치분권&균형발전연구회 사진인천형 자치분권&균형발전연구회

연구회는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인천시 안전분야 등 자치분권 연계 정책개발 방안 마련 세미나’를 열었다. 연구회는 복지사각지대, 질병관리, 화재발생 예측 등 인천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민 개개인에게까지 정책효과가 미칠 수 있도록 실질적이며 효과적인 정책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활동의원 : 남궁형(대표), 김성준, 신은호

“시민이 행복한 인천형 자치복지”

인천형 복지정책 연구회 사진인천형 복지정책 연구회

연구회는 자치분권과 자치복지 관점에서 바라보는 조례 입법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펼쳤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사회복지조례의 질적 발전을 위해 지역복지전문가, 시의원, 관련 집단 등이 참여한 연구가 필요하고, 지역의 문제, 특성을 반영한 사회복지조례가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활동의원 : 김성준(대표), 남궁형, 박인동, 손민호, 유세움, 이용선

“다름은 어울림으로, 다문화 인천을 위해”

다문화사회의 정책방향 연구회 사진다문화사회의 정책방향 연구회

연구회는 ‘인천시 다문화 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인천지역의 다문화 가족과 이주노동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삶을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과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연구회는 의견들을 모아 다문화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약속했다

활동의원 : 김준식(대표), 김국환, 김희철, 이용선, 전재운

“인천경제 선순환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선순환 연구회 사진지역경제 선순환 연구회

연구회는 ‘지역경제선순환을 위한 산업구조 개선방안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서는 인천경제의 선순환을 위한 과제로 ▲중간재의 지역내 생산 확대를 위한 소재부품 산업 지원 ▲지역내 생산의 완성도 제고를 통한 최종재 공급 비중 제고 ▲산업별 부가가치를 고려한 산업구조 개편 ▲생산자 서비스 지원 확대 등의 제언이 나왔다.

활동의원 : 이병래(대표), 강원모, 안병배

“성인지 예산, 아직과 이미 사이”

성인지 예산 활성화 연구회 사진성인지 예산 활성화 연구회

연구회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성인지 예결산서 분석을 기초로한 성인지예산제도 활성화’ 토론회와 그동안 진행됐던 ‘인천시 2019 성인지 결산서 분석 및 개선 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했다. 용역에서는 인천시와 교육청이 ▲대상 사업 선정 기준의 선명성 확보 ▲성인지 예산서 작성 수준 질적 향상 등을 제언하고, 관련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활동의원 : 조선희(대표), 김진규, 신은호, 이오상, 조성혜

“건강한 인천시민을 위해”

건강도시 활성화 방안 연구회 사진건강도시 활성화 방안 연구회

연구회는 ‘인천광역시 생활체육동호회 운영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서는 시민의 건강, 여가생활, 삶의 질 등을 중요한 사회적 가치로 여기는 변화에 발맞춰 삶의 질을 증진시키는 복지차원의 건강도시계획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생활체육동호회 운영에 따른 효과를 분석했다.

활동의원 : 전재운(대표), 김성수, 김종인

“지질·생태·역사를 품은 천혜의 보고, 인천섬”

인천 섬 생태 및 지질연구회 사진인천 섬 생태 및 지질연구회

연구회는 인천섬의 역사적 가치들을 각각의 특색 있는 스토리로 끌어내어, 관광에만 치우치지 않고 국가지질공원의 본질에 다가갈 수 있는 효과적인 정책을 제언했다. 연구회는 이와 관련해 인천섬 생태 및 지질연구를 통한 관광활성화 정책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에 앞서 백령도와 대청도 등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활동의원 : 김병기(대표), 김국환, 김종득, 김준식, 백종빈, 임동주

“개항과 함께한 인천내항, 이젠 시민 품으로”

인천 내항재생 뉴딜정책 연구회 사진인천 내항재생 뉴딜정책 연구회

연구회는 ‘내항재개발의 올바른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인천 내항이 시민을 위한 공간이자 대표 재생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내항1·8부두 항만 재개발 사업화 보완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불합리 해소를 위한 재개발 구역 조정 ▲거버넌스형 내항 관련 단체의 결성 및 민회 개최 등 바람직한 내항 재개발 방안이 제시됐다.

활동의원 : 안병배(대표), 김병기, 민경서, 박정숙, 임동주, 조광휘

“인천형 문화적 도시재생의 미래를 위하여”

도시재생 속 문화 인천연구회 사진도시재생 속 문화 인천연구회

연구회는 ‘인천형 문화적 도시재생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회에서는 시민들이 자주 찾을 수 있는 대중적인 공간이 되기 위해 인천시청의 로비공간을 개방하여 시민의 공용공간을 마련하고, 리허설 및 레슨 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적용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활동의원 : 유세움(대표), 고존수, 노태손, 박성민

“더불어 살기 좋은 인천을 향해”

인천형 도시재생 연구회 사진인천형 도시재생 연구회

연구회는 ‘시민을 품는 인천형 도시재생 모델 연구’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연구회는 빈집 활용처럼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을 적극 구축하고, 협치 행정과 시민주도형 재생으로 민관이 협력해 지역공동체와 함께 만들어 가는 인천형 도시재생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주민 생활의 질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활동의원 : 고존수(대표), 김종인, 민경서, 박성민, 박인동, 박정숙, 이용범, 정창규

“행복한 학교공동체 건설”

인천시의회 교육균형발전 연구회 사진인천시의회 교육균형발전 연구회

연구회는 원도심과 신도심 간 교육격차를 분석하고 균형적인 교육인프라 정책을 고민했다. 이를 위해 부산과 전라도의 원도심 교육균형 사례, 미국·중국·일본의 교육격차해소 사례 등을 살폈다. 연구회는 코로나19 이후 실시간 쌍방향 교육의 안정화와 최적화된 교육플랫폼 구축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 전략을 중장기적으로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활동의원 : 서정호(대표), 김강래, 김성수, 김진규, 이오상, 이용범, 임지훈, 조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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