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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도시가스 보급률 확대"

도시가스 보급률을 강조하는 윤재상 의원

윤재상 의원 | 강화군

강화는 발길 닿는 모든 곳이 보물이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곳곳에 녹아 있는 역사적 사실이 더해져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강화가 지칭되는 것은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강화군민은 불편을 감수하며 팍팍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 북한과 맞대 있는 안보의 최전방에 있는 강화는 섬의 상당부분이 군사보호시설로 묶여 있고, 자연경관은 개발이 제한되는 걸림돌임은 운명과 같다.
하지만 시민 복지와 편리성은 이것과 멀기에, 인천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이 요구되는 사항이다. 바로 도시가스 공급 문제이다. 강화군 도시가스 보급률은 지난해 기준 불과 28%로 인천 전체 92.1%에 한참 못 미친다.
강화군민의 대변인으로 인천시정을 속 깊이 견제·감시 중인 윤재상 의원은 “인천의 핵심 지역인 강화군에 대한 근본적인 주민 복지 사업마저 등한시 되는 시정을 바로잡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화 도시가스 보급률 턱없이 낮아

에너지 복지는 군민들의 풍요로운 삶과 직결되는 만큼 도시가스 보급률 개선은 반드시 선행 돼야할 시정이다.
지난 10월16일 제266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윤재상 의원은 “강화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도시가스 턱없이 낮은 도시가스 보급률을 현실화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지난 2018년 8월 제249회 제2차 본회의에서도 같은 내용의 시정질문에 나섰다. 하지만 여전히 강화군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개선되지 못한 실정이다.
이에 박남춘 인천시장은 “강화군 도시가스 보급률을 높이고, 강화군의 도시가스 미보급 세대에 대한 연로비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했고, 윤 의원은 “현재까지 도시가스 보급률이 저조하고 도시가스 미보급 세대의 연료 지원방안을 위해 중앙부처에 건의한 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강화 주민편의 위해 적극행정을

LPG 도시가스LPG 도시가스

강화군 지역에는 274억원을 들여 76㎞의 도시가스 공급관을 매설하고 있다. 또 수요자 공급 확대를 위해 도시가스 시설분담금 5억원 보조와 함께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비 69억원 융자도 지원 중이다. 이에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강화군의 마을단위 846세대에 대해 15억원 등을 지원해 LPG 집단 공급 사업이 추진돼 향후 2022년까지 이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면 1,447가구에 대한 도시가스 보급이 전망된다.
윤 의원은 시정질문에서 누차 인천에서의 강화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강화군의 면적이 인천시 전체 면적의 약 38.7%로 넓은 면적을 차지하면서도 인천시로부터 지속적으로 소외받고 있다”며 “보다 적극적으로 강화군의 지역발전과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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