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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신년사

"‘사람중심 민생·지역경제 회복’ 최우선 가치로"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신은호 사진

존경하고 사랑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새로운 희망을 품은 새해가 밝았습니다.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변화와 희망의 원동력도 그것을 이루어낼 수 있는 힘도 오직 시민여러분께서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립니다.

제8대 인천광역시의회는 “겸손하게 소통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의회” 구현을 위해 유례없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겸손의정, 책임의정, 현장의정, 신뢰의정’을 기조로 ‘사람중심 민생과 경제회복’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아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
인천광역시의회는 신축년 새해를 시민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헌신’에 대한 보답의 원년으로 삼아, 더 굳은 각오와 더 겸허한 마음으로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변함없이 ‘사람중심 민생과 경제회복’을 최우선 가치로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인천e음 캐시백 지원에 더해 지역사회와 주민을 잇는 e음플랫폼 기능 확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확대, 전통시장 수익증진 사업 추진 등 경제지원 대책과 더불어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 및 인천형 복지기준선, 인천형 학생교육 안전망, 지역 특화형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안정 등 시민여러분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더욱 촘촘히, 더욱 따뜻이 살피겠습니다.

코로나19 방역과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재난관리기금·재해구호기금 등의 예산이 적기에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살필 것이며, 감염병 전문병원 건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
인천은 친환경 자원순환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많은 노력과 변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노력의 첫 걸음이 2025년 쓰레기매립지 종료와 자원순환 선도도시 인천 선언이었습니다. 지금 인천이 걷고자 하는 길은 근본부터 바꿔야 하기에 수많은 갈등이 있고 넘어야 할 난관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인천광역시의회는 300만 시민여러분과 미래세대를 바라보며 환경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반드시 함께 극복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인천형 그린뉴딜정책, 기후 변화 대응 정책 등 자원순환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계획된 일들이 시민의 참여 속에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강력히 견인해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철저한 준비와 그에 걸맞는 조직구성, 자치경찰제 촉구 등 시민이 바라는 진정한 의미의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앞장설 것이며, 도심 간의 균형발전을 위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의 마음을 헤아리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300만 인천시민 여러분 !
엄중하고 어려운 상황임은 분명하지만, 우리는 위기의 순간마다 국민 스스로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극복하고 도약해왔습니다. 우리 역사를 돌이켜보면 굽이칠지언정 단 한 번의 퇴보 없이 현재의 시대를 만들어왔습니다. 그 중심에는 언제나 희망인 시민 여러분이 계셨습니다.

인천광역시의회는 결초보은(結草報恩)의 자세로 시 정부와 교육청과 손을 맞잡고 지혜를 내고 마음을 모아 담대히 전진해나가겠습니다.
여기에는 시민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2021년 새로운 희망을 품은 인천광역시의회의 발걸음에 동행해주시기 바랍니다.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일들이 성취되는 뜻깊은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신은호

신은호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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