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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시의회가 주목한 인천현안"

2021년 시의회가 주목한 인천현안

300만 인천시민의 대변자요 일꾼인 인천시의원들이 살펴본 2021년의 과제는 무엇일까. 시의원 37명이 꼽은 과제는 단연코 인천환경 주권의 최종 목표인 ‘수도권매립지 매립 종료’였고, ‘원도심 균형발전과 도시재생’, ‘지역경제 소상공인정책’, ‘돌봄 등 인천형 복지’였다. 시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생활의 전반을 살펴보며 답을 찾고자 노력 중인 인천시의원들의 고민을 엿볼 수 있다. 신은호(부평1) 의장은 “300만 인천시민의 삶이 곧 37명 시의원의 삶이다”며 “시민 개개인 고민을 다 시의회에 모아 놓고 민생안정을 위해 37명 시의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인천시의원이 뽑은 2021년도 인천시 핵심과제는?

수도권매립지 매립 종료 - 의원 9명 선택, 문화관광 - 의원 2명 선택, 기타 - 의원 2명 선택, 시민편의 제고 - 의원 5명 선택, 원도심 균형 발전 - 의원 7명 선택, 돌봄 등 복지 강화 - 의원 6명 선택, 지역경제 활성화 - 의원 6명 선택

수도권매립지 종료

친환경 자체매립지 확보

인천시의원 중 약 24.9%인 김희철(연수1), 박인동(남동3), 이병래(남동5), 이용선(부평3), 김진규(서구1), 전재운(서구2), 김종인(서구3), 임동주(서구4) 시의원이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2020년의 가장 주요 이슈이자 정책으로 꼽았다. 노태손(부평2) 시의원은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도시 만들기'라는 답을 내놔 인천 환경 정책이 근본적으로 변화 중임을 반증했다.
인천시는 3-1 매립장을 끝으로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폐기물 처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자문단, 실무진 등 6개 분야 56명이 포함된 TF를 운영한다. 또 친환경 자체매립지 확보와 매립지 주변 환경개선, 주민 편익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일자리 지원

지역경제는 인천을 지탱하는 근간과 같다. 이에 코로나19에도 경제 활성화는 꺼지지 않도록 지난 1년 시의회가 부단히 노력했고, 올해 역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일자리정책 등을 정상궤도에 올려놓고, 코로나19시대 가장 타격을 본 인천의 소상공인 정책 마련을 다짐했다.
이에 김종득(계양2) 의원은 소상공인지원, 강원모(남동4) 의원은 송도 바이오클러스트 조성을, 고준수(남동2) 의원은 인천지역 건설사업 활성화를, 윤재상(강화) 의원은 인천e음카드 전략방안 마련을 꼽았다. 김병기(부평4) 의원은 십수 년 재정상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 고통을 어루만지기 위한 인천시 재정건전화를 살필 계획이다.

시민 편의 제고

교통에서 문화까지

교통과 시민 편의 등 시민 삶에도 시의원 고민은 깊었다. 영종도 최대 현안인 공항철도 환승할인에 조광휘(중구2)· 박정숙(비례) 시의원이 발 벗고 나섰고, 김성수(남동6)·박성민(계양4) 의원은 각각 세대 통합형 복합시설 건립 사업 적극추진과 인천동력수상레저기구 조정면허시험장 설치 등 직접적인 시민 편의에 천착했다. 조성혜(비례)의원은 시민 안전지표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약속했다. 풍성한 시민의 생활을 위해 유세움(비례) 의원은 음악 도시 관련 인천과 지역의 방향설정을, 백종빈(옹진) 의원은 인천시와 옹진관광활성화를 위한 육지와 섬을 잇는 다리건설 등을 제안했다.

민관협치

지역방송 유치

인천시의원들의 시민의 삶을 제고시키기 위한 고민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손민호 의원은 민관협치 활성화를 바탕으로 진정한 거버넌스 인천을, 이용범 의원은 인천지역 방송국 유치에 관심을 두고 있다.

원도심 균형발전

시민중심 도시재생

인천의 고질적 병폐인 원·신도심 격차 해소와, 도시 간 균형발전을 위해 안병배(중구1), 김성준(미추홀1), 김준식(연수4), 임지훈(부평5) 의원 등은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했다. 여기에 남궁형(동구) 의원은 인천마을정부 및 주민자치회 활성화 중점사항을 언급하며 자치분권시대에 맞는 도시균형정책을 주문했다. 정창규(미추홀2) 의원은 승기천 복원 사업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를, 민경서(미추홀3) 의원은 인천도시공사를 통한 공공임대주택 공급확대 현실화를 올해 가장 주목할 정책으로 뽑았다.

돌봄 등 복지강화

인천형 복지 완성

삶의 질은 인천을 살기 좋은 곳으로 가꾸는 지름길이다. 여기에는 교육과 복지, 시민편의, 문화·관광 등이 뒷받침돼야 한다. 김강래(미추홀4)·이오상(남동1)·조선희(비례) 의원은 각각 취약계층 돌봄대책, 초등학교 돌봄교육 강화, 다차원적 돌봄정책에 주목했고, 서정호(연수2)·박종혁(부평6) 의원은 온라인수업과 학생인권 증진 방안에 관심을 둘 방침이다. 김국환(연수3) 의원은 코로나19의 복지사각지대에 노출된 북한이탈주민 중 취약계층 지원에 손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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