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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위원회는 17일 시의회 3층 의원총회의실에서
인천지역 특수학교(6곳) 학부모 대표 21명과
임지훈·서정호 의원, 인천시교육청 이신동 초등교육과장 및 최영수 특수교육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학교 학부모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교육청과의 정기적인 소통 창구 부재, 교사와 학부모의 즉각적 피드백의 어려움,
특수교육 지원인력의 부족, 중복장애학생 생활지도 한계
학령기 졸업 후 취업 및 사회적응 부재 등을 꼬집었다.
이어 남부지역 특수학교 과밀과대에 따른 추가 학교 설립
조리실무사 인원 확충, 교실 내 안전CCTV설치
지자체 별 맞춤형 평생직업교육센터 설립, 중도중복 장애학생 전공과 설립
방과 후 교육활동 12개월 확대 지원 등을 인천시교육청에 요구했다.
간담회를 이끈 시의회 교육위원회 서정호 의원은
“오늘 나온 요구사안을 교육청과 긴밀하게 협의해
조례 개정 등으로 특수학교 발전에 시의회가 좀 더 적극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특수교육의 핵심은 장애학생 한 사람 한 사람에 걸맞는 개별화 맞춤형 교육”이라며
“시교육청과 인천시, 지자체, 전문가 등과 통합적인 특수교육 민관거버넌스를 확대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