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 김대영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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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기고문

[특별기고] 2014 아시안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 작성자
    기호일보
    작성일
    2011년 1월 12일(수)
  • 조회수
    735

 

[특별기고] 2014 아시안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이용범 인천시의원/ 아시안게임특별위원장
 
 
  ▲ 이용범 인천시의원/ 아시안게임특별위원장
2011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 성취하시길 기원드립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본인은 40억 아시아인의 축제와 우의 증진의 대회 목표에 한국 체육의 지속적인 발전과 우리 인천시의 발전과 아시안게임을 통해 국가와 도시의 브랜드 가치와 자긍심 고취, 체육강국의 위상 강화 등 동북아 중심도시로 도약의 계기로 삼고자 시민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시켜 역대 어느 국제대회보다 훌륭하게 치르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ICAG의 슬로건은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 Diversity Shines Here’이며 ‘역사·문화·종교 등 다양성을 가진 온 아시아 국가가 소통과 화해·평화를 추구해 인천에서 하나가 되어 세계 속에 미래를 만들자’라는 내용과 엠블럼은 아시아의 이니셜 A를 사람으로 형상화해 손잡고 비상하는 날개로 표현했습니다.

또 마스코트는 인천 앞바다에 서식하는 대표적 천연기념물 점박이 물범 3남매이며 서구 주경기장을 포함해 8개 경기장, 올림픽 정식종목 28개, 비정식 종목 8개 등 총 36개 종목이며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전국적으로 12조9천3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조5천570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또한 26만9천여 명의 고용유발효과를 통해 국가경제와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경기침체 여파, 민간자본 유치와 재정 확보의 어려움으로 경기장 재정 확보의 어려움과 경기장 및 인접 도시 체육시설 활용에 여러 가지 문제점이 제기되어 아시안게임 준비과정의 제반 문제를 검토·분석하여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아시안게임을 차질 없이 준비하기 위해 이번에 인천시의회 차원에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경기대회 전반적인 모색 방안과 특히, 주경기장 신설에 필요한 사업비의 국고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서는 도로와 경기장 건설에 필요한 연도별 소요 사업비와 국고보조금이 적기에 지원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재정 확보와 함께 종목별 경기장 신설 및 인접도시 경기장 활용 선수촌 3천 호와 미디어촌 1천500호, 외국인 관람객 숙박시설 확보 등을 위해 우리 특별위원회에서는 9인 위원으로 구성해 연간 계획을 세워 12개월 동안 활발하게 활동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재정 확보를 위한 국회 방문, 지역 국회의원 협조 요청 등에 나설 것이며 2002년에 경기대회를 치른 부산과 타 시·도를 현장 답사해 여러 가지 상황을 파악, 참고할 예정이며 특히 개·폐회식에 관한 논의도 함께 할 예정입니다.

현재 인천시에서 안고 있는 문제점 해결과 대회 준비를 위해 중앙부처 및 관련 기관, 시민단체와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특별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으로 성공적인 대회가 개최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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