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 김대영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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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기고문

[인천시의원 발언대] 윤재상 산경위 부위원장

  • 작성자
    인천일보(홍보담당)
    작성일
    2019년 12월 12일(목)
  • 조회수
    627
[인천시의원 발언대] 윤재상 산경위 부위원장
 
  • 이순민
  • 승인 2019.12.12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강화
 
윤재상 산경위 부위원장 사진
 


강화군은 남북 간 평화와 역사에서 전국 어느 지역보다 훌륭한 여건을 갖고 있다.

그리고 2000만 수도권 인구의 수요를 생각하면 산업과 경제, 그리고 역사·평화 관광 등의 분야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본 의원은 강화를 대표하는 시의원으로서 더 살기 좋은 강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강화군의 농축산 경쟁력 확보 및 판로 지원', '강화 지역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해안도로 조기 착공' 그리고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를 실현을 위한 도시가스 공급' 등을 최우선 사업으로 추진해나가고 있다.

첫째로 강화군은 인천의 대표적인 농업도시로 '농축산 경쟁력 확보 및 판로지원'은 강화의 가장 중요한 정책이다.

이를 위해 전국 특·광역시 최초로 '인천시 고품질 쌀 생산과 소비촉진 지원에 관한 조례'와 인천 한우의 브랜드화로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한 '축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 조례가 시행되면 강화군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과 다양한 유통 경로 확보를 통해 지역 농민의 판로 확대가 기대되며, 인천 한우 광역 브랜드 이미지 제고로 축산농가의 소득이 개선될 것이다.

두 번째는 1997년 착공된 후 22년간 지체됐던 '강화 해안순환도로 조기 착공'이다.

해안순환도로는 84.3㎞ 중 현재 59㎞가 개통됐으나 아직까지 25.3㎞ 구간이 미개설 상태로 남아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지난 6월 제255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시정 질문을 통해 시로부터 미개설 구간 대산리-당산리 등 4개 구간에 대한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한 답변을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오랜 시간 지체됐던 강화해안순환도로가 조속히 착공돼 강화군 접근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살펴볼 것이다.

세 번째는 강화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도시가스 공급'이다. 강화군은 지역 특성상 타 지역에 비해 세대가 집약적이지 않다.

기업 입장에서는 도시가스 공급시설을 투자해도 수익이 날 수 없어 도시가스 보급률(시 92.1%, 강화군 30%)이 낮은 실정이다.

하지만 에너지 복지가 군민들의 풍요로운 삶과 직결된다고 보고 시에 이러한 문제를 여러 번 제기했다.

이로 인해 강화군 지역에 274억원을 투자, 76㎞의 도시가스 공급관이 매설됐고 수요자 공급 확대를 위해 도시가스 시설분담금 5억원 보조,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비 69억원 융자 지원,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마을단위 846세대에 대해 15억원 등을 지원해 LPG 집단 공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향후 2022년까지 지속적인 투자로 1447가구에 대해 도시가스가 보급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020년 강화군 예산 확보 현황이다. 내년 강화군에는 총 1117억원이 편성됐다.

이중 강화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용되는 예산은 총 1017억원으로, 565개의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며 100억원은 강화군 내 학교시설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산이다.

본 의원은 향후 강화군에 편성된 내년 예산이 올바르게 사용되는지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이와 함께 군민 삶이 향상되고 강화군이 수도권을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본 의원은 강화군의 시의원으로서 가장 낮은 자세로 군민을 위한 봉사자라고 생각으로 남은 임기 최선을 다해 군민들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직무를 성실히 추진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강화군민께서는 강화의 발전을 함께 지켜봐주시기 바라며, 인천시민들께서는 수도권 제1의 관광지인 강화,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강화에 많이 찾아와 주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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