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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8월 29일과 30일 양일각주요 사업 현장 및 소관 기관 등 7곳을 방문해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으로 ‘제297회 임시회’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행정안전위원회는 시정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핵심 기관·부서의 정책들을 점검하고 인천의 종합기획 조정, 중장기 투자계획, 재정 운영과 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대안 제시 등 시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 보호 등을 위해 힘쓰고 있는 상임위원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달 29일 계양방송통신시설을 시작으로 인재개발원, 인천연구원, 루원복합청사 건립 현장 등 4곳을 찾았고, 이어 30일에는 119종합상황실, 미추홀콜센터, 재난안전상황실 등에서 다양한 의견을 듣는 것으로 이뤄졌다.
이번 일정에는 김재동(국·미추홀1) 위원장을 비롯해 유승분(국·연수3)·김대영(민·비례) 부위원장, 김명주(민·서구6)·임춘원(국·남동1) 의원 등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 5명이 참석했다.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와 인천소방본부는 신속한 전기차 화재 대응 및 효과적인 화재진압 장비보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재동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들은 30일 오전 인천소방본부를 방문해 전기차 화재진압 훈련을 참관하고, 진압장비를 확인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전기차 화재진압장비는 상방향 방사장치, 질식소화덮개, 이동식 수조 등이 있으며, 다량의 화염 및 연기 발생 시 대응하기 위한 궤도형 배연 로봇이 있다.
김재동 행정안전위원장은 “최근 청라 전기차 화재에 따른 피해가 너무 커서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전기차 화재 관련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