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8)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 존경하는 300만 인천 시민 여러분,
그리고, 서해 수호 유가족과 참전 장병 여러분,
❍ 오늘 우리는 열 번째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목숨을 바쳐 우리의 바다를 지켜낸
용사들을 기리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했습니다.
❍ 먼저, 조국을 지키기 위해 치열한 전투 끝에
산화하신 호국영령들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하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 여러분, 우리는
2002년 제2연평해전,
2010년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전까지,
서해 바다에서 55명의 고귀한 생명을
잃어야 했습니다.
❍ 우리는 조국을 위해
목숨 바쳐 싸운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서해수호의 정신으로 하나 되어,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북한의 군사적 도발에 맞서
대한민국의 평화를 굳건히 지켜내야 합니다.
❍ 우리 시의회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더욱 정성껏 예우하고, 국가수호의 정신을 마음에 새겨
서해 영웅들의 희생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지켜내신
서해수호 55분의 영웅들을 추모하며,
호국영령들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