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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경찰종합학교(부평구 부평동) 이전 부지 아파트 건립으로 인해
다수 주민들이 이용하던 도로가 갑자기 사용할 수 없게 되면서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인천광역시의회 신은호 의장은
19일 인천시 및 부평구 관계자와 함께 민원현장을 찾아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민원현장은 지난 2009년 충남 아산으로 이전한
경찰종합학교 터에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차량진입로로 쓰이던 시유지(부평동 648-12)를
사업시행자에게 무상귀속 후 공공보행통로로
새로이 지정돼 차량 이용이 불가한 상태다.
현재 이 도로를 이용하던 주민들은 인천시와 부평구에서
사유지인 인도를 사들여 공용도로로 만들거나,
만월산터널 위쪽에 우회도로를 만들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에 인천시 관계자는 “차량진입로로 사용하던 사유지를
사업시행자에게 무상 귀속시켜 민원이 제기된 것 같다”며
“법률상에는 적법했지만, 현재 차량출입이 가능하도록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