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인천광역시원로작가전(축사)
『시간은 아름다움을 빚어내는 거장의 손길,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다(박노해 시인)』
반갑습니다.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신은호입니다.
시간은 아름다움을 빚어내는 거장의 손길,
옳은 길을 오래오래 걸어 나가시며, 인천미술의 주춧돌이 되 주신
인천광역시 원로작가원로회의 제4회 인천원로작가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이 길은 어느 한 순간에 생긴 것이 아닙니다.
인천미술의 뿌리를 지키기 위해 격동의 시대적 전환점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해 온 원로 작가분들의 숱한 발자국이 쌓이고 쌓이며 지금의 아름다운
길과 마주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엄중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도 인천미술의 한 축을
형성하신 인천광역시 원로 작가회 노희정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0년 이상 인천에 거주하시며, 30년 이상 활동하고 계시는 원로작가분들의
시대적 풍상이 녹아있는 작품을 통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얼어붙은 미술계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제4회 인천광역시 원로작가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원로작가분들께서
빚어내는 작품이 희망으로 물들여질 수 있도록 인천광역시의회가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신은호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