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위원회(이하 위원회)의 걸음은 더욱 분주하다. 인천 곳곳을 찾아 부족한 부분을 메꾸고 탈이 난 곳을 낫게 하는 등 눈코 뜰 새 없는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후반기에 들어서며 위원회가 가장 먼저 한 의정활동은 주민과의 소통이다. 위원회는 지난해 7월~8월에 걸쳐 인천시 통리장연합회 등 총 11개 단체와 릴레이 간담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2년의 의정활동 방향을 모색했다.
정책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토론회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후반기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총 16회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2021년에는 10차례에 걸쳐 토론회를 열어 더불어마을사업부터 자치경찰제, 지역방송활성화 등 인천시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살폈다.
현장과의 소통활동도 늦추지 않았다. 위원회는 지난 5월 12일 인천 제2시립요양병원과 루원복합청사, 용유노을빛타운 예정지를 찾아 적정성을 검토했다. 지난해에는 소래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장과 119인천소방 특수구조단을 찾아 시민안전과 직결된 사안을 살폈다.
특히 위원회는 인천시 재난 컨트럴타워인 인천시 재난상황실을 정기적으로 찾아 코로나19 등 재난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약속은 바위처럼 단단하고 확고하다. 명칭만 바뀐 것이 아니라 실질적 시민안전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의정에 임하는 의원들의 각오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