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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약자 위한 교통복지 실현"

인천시청 지하철역 출구에서 엘리베이터 설치를 강조하고 있는 박인동 의원

박인동 의원 | 남동구 제3선거구(구월3동, 간석1·4동)

인천중앙공원은 인천의 허파이다. 뉴욕에 센트럴파크가 있다면 인천은 그에 버금갈 ‘중앙공원’이자리한다. 하지만 인천중앙공원에는 꺾어지고 단절된 곳이 있다. 하루에도 수십만 명의 시민이 중앙공원을 찾아 이곳에서 자유를 만끽하지만 여전히 뚝 끊긴 공원의 허리를 걷게 될 때면 답답함을 호소한다. 또 중앙공원 보행통로의 중요성 만큼이나 주변에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한 지하철역 엘리베이터 설치도 요구되고 있다.
박인동 의원은 “중앙공원 전체를 시민이 걷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보행연결 통로를 조성하고, 시청역 승강기 설치를 통해 주민 숙원을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시청 지하철역 1번 출구, 승강기 설치해야

엘리베이터 사진

간석1동 빌라 밀집지역은 보행약자가 유독 많다. 고령층이 많다보니 움직임이 수월치 않다. 하지만 주변 인천시청 지하철역 출입구에 엘리베이터가 없어 수십미터를 이동해 겨우 엘리베이터를 이용한다. 주민들의 고통을 알기에 그동안 시청역 1번출구의 승강기 설치를 추진해왔지만 번번히 무산되며 국비지원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인동 의원은 보행약자들을 위해 해법을 찾고 있다. 길이 없으면 만들면 되기 때문이다. 박인동 의원은 “보행약자를 이동을 개선시키는 게 바로 교통 복지의 첫 걸음”이라며 “행정 편의주의를 떠나 실제 지역 주민의 어려운 부분을 반드시 개선시켜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중앙공원 전구간 연결

  • 중앙공원
  • 중앙공원중앙공원

인천 도심 속 허파, 인천중앙공원(35만3000㎡). 1992년 공원 조성계획이 세워졌고, 2005년까지 약 1500여 억 원의 예산이 중앙공원 조성에 쓰였다. 남동구 간석1동, 간석4동, 구월3동, 미추홀구 관교동까지 폭 100m, 길이 약 3.9㎞ 규모로 조성됐다. 9개 지구별로 들어선 공원은 산책로, 숲, 체육시설, 운동장, 기념탑, 어린이, 정서순화, 교통교육, 월드컵문화공간 등 시설물이 특색 있게 자리잡고 있다. 그렇게 하루 3만~4만 명이 중앙공원을 찾고 있다. 특히 중앙공원 주변 남동구와 미추홀구에는 주민 20여만 명이 살고 있다. 그러나 공원 곳곳을 가로지르는 도로로 인해 시민들이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공원을 종주하려면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박인동 의원은 “최근 한 중앙공원 만족도에서는 보행로가 설치된 2구간에 대한 만족도가 무려 96%에 이르렀다”며 “이는 보행로가 설치되지 않은 나머지 중앙공원 구간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함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3-4-5구간’만 연결된 보행로를 전체 구간까지 연결시켜 ‘코로나19’ 정국에 시민들이 편히 쉴수 있게 숨통을 트이게 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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