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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손으로

"계양산 둘레길순찰대"

우리 손으로 계양산 둘레길순찰대 이용범 의원이 추천합니다

인천에서 가장 높은 계양산은 탁 트인 시야와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매끄럽게 조성된 둘레길을 따라 매년 수백만 명 가량이 방문하는 인천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자리매김했다. 등산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산을 지키기 위해 2019년 계양산을 좋아하는 지역주민이 모여 ‘계양산 둘레길 순찰대’를 꾸렸다. 처음 40명이었던 회원은 지금 160여 명이 되었다. 주·야로 활동하는 지대별로 팀을 나눠 계양산 둘레길 순찰대는 계양산을 방문하는 등산객을 위한 안전 순찰 활동을 한다. 골목길 벽화그리기, 계양산 실종자 찾기 지원, 코로나19 방역활동 및 접종자 동행봉사 등도 하고 있다.
“개인의 사정으로 산에서 잘못된 선택을 하신 분들이 종종 있어요. 실종자 수색을 하면서 그분들을 발견할 때 너무 안타깝고 슬퍼요. 많은 분들이 계양산 안에서 희망을 품고 행복하게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계양구를 지키는 든든한 대원들의 팀워크는 이제 말보다 눈빛이 앞선다고 김연목 대장은 강조한다. 대원들의 자발적인 동참과 적극적인 활동이 계양구를 지킬 수 있었던 힘이라고 말한다. 순찰활동과 환경정화를 통해 계양산이 깨끗해지는 것을 눈으로 보면 순찰대로써 자긍심을 느끼고 뿌듯하다는 김연목 대장. 그는 회원들과 함께 앞으로도 계양을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둘레길 순찰대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웃을 생각하는 구슬땀을 흘리며 오가는 계양산 둘레길 순찰대의 발걸음은 오늘도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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