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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가르며 비상하는

"대한항공 점보스"

대한항공 점보스

생생한 현장이 선사하는 즐거움 속으로 GO! GO!

#인천 프로구단을 찾아서
배구가 대중의 관심을 받기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았음에도 인천 남자 배구는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자리를 잡아왔다. 나날이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며 고공행진중인 대한항공 점보스. 이번 시즌에도 멋진 비행을 시작한다.
사진 제공 : 대한항공 점보스

인천 남자배구의 탄생

대한항공 점보스 사진

대한항공 점보스의 시작점이자 현주소는 인천이다. 1969년 창단된 대한항공 배구단은 1972년 해체 후 1986년 재창단됐다. 이후 2005년 V리그 첫 등장과 함께 새로운 이름 대한항공 점보스가 탄생하며 지금까지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팀명은 ‘보잉 747’ 비행기의 별칭인 ‘점보’에서 따온 것으로 높게 비상하여 바람을 가르며 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항공사인 대한항공의 이미지와도 일맥상통이다.
대한항공 점보스의 홈구장은 원래 도원실내체육관이었다. 다소 협소한 환경에서 훈련해야 했던 불편이 있었으나 ‘2014 인천 아시아게임’ 개최로 인해 2013년 10월 계양구 서운동에 인천계양체육관이 설립되었고 자연스레 홈구장이 이전됐다. 인천계양체육관의 시설은 전국 최고 수준에 달해 선수들의 연습 환경이 보다 나아졌다. 인천 배구가 유명세를 떨치게 된 것도 그 이후다. 홈구장, 선수, 코치 등의 많은 환경 변화로 선수들은 의기투합하여 연습에 몰두했다. 대한항공 점보스를 응원하는 팬도 급격히 늘어나 시즌이 돌아오면 경기장에 팬들의 발걸음이 가득하다.

대한항공 점보스, 남자 프로배구의 비상

  • 대한항공 점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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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에서 대대적인 인기를 얻은 배구는 자연스레 V리그로 관심이 옮겨졌다. 2021-2022 시즌 V리그 개막식은 10월 16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렸다. 첫 게임은 지난 시즌 우승팀인 대한항공 점보스와 우리카드 우리WON의 경기로 6개월간의 대장정이 시작됐다. 참여구단은 남자부 7팀과 여자부 7팀. 총 14개 구단은 다가올 경기 준비에 여념이 없다.
2005년 한국에 처음 상륙한 프로배구 리그, 즉 V리그는 겨울 스포츠의 꽃으로서 16년간 배구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2005년에는 V리그의 신호탄뿐만 아니라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의 탄생도 알렸다. 1969년 창단된 ‘대한항공 배구단’이 프로배구 탄생과 대중화를 기반으로 ‘대한항공 점보스’라는 이름을 입고 새 출발을 맞이한 것이다.
프로배구 초창기에는 모든 배구계가 리그 운영이나 마케팅 부분 등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는 성장통을 겪어야 했다. 대한항공 점보스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때 팀이 방황했던 시간은 이후 중심을 잡고 성장하는데 발판이 되었고 팀은 차츰 성적을 내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우수선수 및 감독 스카우트를 통한 인력 강화가 팀 성장에 한 몫 했다.
2010-2011 시즌부터 최고 기록이 준우승에 머물렀던 대한항공 점보스는 2017-2018 시즌 마침내 챔피언결정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프로배구 출범 이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2020-2021 리그에서는 정규리그 1위, 챔피언결정전 우승이라는 결과를 내며 V리그 통합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7리그만에 탄생한 V리그 남자부 통합우승팀이라는 의미 있는 결과였다. 이처럼 남자 프로배구의 기대와 주목을 받고 있는 대한항공 점보스. 앞으로 펼쳐질 그들의 멈추지 않는 비행을 기대해본다.

인천계양체육관 12월 V리그 경기 일정

 
12월 4일 (토) 14:00 대한항공 vs 우리카드
12월 15일 (수) 19:00 대한항공 vs OK금융
12월 24일 (금) 19:00 대한항공 vs 한국전력

대한항공 점보스 엠블럼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배구단

  • 글로벌 항공사인 대한항공의 세계로 뻗어나가는 이미지를 부각시켜 두 날개를 활짝 펼친 초대형 항공기를 형상화.
  • 창공속의 도전과 정열을 상징하는 청색,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을 상징한 은색, 배구공의 흰색 총 3가지 색 이용.
  • 대한항공 점보스 관중
  • 대한항공 점보스 마스코트

인천계양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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