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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 연수구협의회

"사랑의 온도를 높히는 행복한 발걸음"

사랑의 온도를 높히는 행복한 발걸음 (새마을지도자 연수구협의회)

살기 좋은 마을, 살고 싶은 마을에는 좋은 이웃들이 있기 마련이다. 새마을지도자 연수구협의회는 관내 어르신과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위해 타의가 아닌 스스로 참여하여 새마을 기본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을 이어오고 있다. 새마을운동의 자산은 사람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이면 더 이상 외롭지 않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새마을지도자 연수구협의회는 1995년 5월 남구(현 미추홀구)에서 분구되어 그해 7월 창립하였다. 현재 424명의 지도자가 15개 지역현장에서 각각 활동하고 있으며, 탄소중립 실현 생명운동, 상생과 통합을 위한 평화운동, 사회적 자본 확충을 위한 공동체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특별시 인천, 친환경 시대로의 전환’ 일환 사업으로 연수구알뜰나눔장터 운영(월1회), 승기천살리기 EM흙공 투척. 미꾸라지 방류, 승기천 산책로 환경정화 활동, 학교폭력예방사업 및 야간 유해지역 순찰 계도활동,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계절김치 나누기(연3회), 등의 사업을 연수구새마을부녀회와 협력하여 추진해 오고 있다.
아늑한 공간을 만들어주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도 진행했다.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모아온 회원들의 회비로 실시했으며, 노후된 주택으로 매해 겨울마다 추위에 떨고 있는 연수1동 한 주민의 집을 방문해 난방용 도배와 장판을 시공했다.
이들의 발걸음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상가를 방역 봉사하며 멈추지 않는다. 최근에는 농촌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마늘을 수확하는 일에 도움을 주고, 코로나19로 판로가 어려운 농산물 직거래 판매 사업을 도와 힘든 농가에 큰 위안이 되었다.윤영학 회장은 “사람이 중심이 되고 더불어 행복한 도시, 연수구를 위해 새마을지도자는 지혜를 모아 스스로 마을 현안을 해결하고 새마을운동으로 헌신 봉사하여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매일 마을을 두루 살피는 이들이 있어 연수구의 겨울은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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