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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민관소통위원회

"마을 문제들을 우리 손으로 해결하다"

마을 문제들을 우리 손으로 해결하 (연수구 민관소통위원회)

민관소통위원회 인천지회(회장 김순아)는 2015년 10월에 지역주민이 마을의 주인이 되어 지역의 각종 문제해결을 위해 힘쓰는 단체이다. 회원들은 수시로 현장에 방문하여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꼼꼼히 살피고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다. 그런 다음, 월례회의를 통해 여러 가지 방안들이 제시되고 지역 의원들, 각계층의 전문가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김순아 회장은 인천시체육회에서 재직을 마치고 자영업을 시작하면서 이웃들과 소통하며 지내왔다. 대화를 하다 보니 점차 마을의 문제가 보이기 시작했고 누군가는 해결해야 할 일이었다.
“주민분과 대화를 나누면 나눌수록 우리 마을의 문제점들이 보이기 시작했죠. 지자체 지원 없이 묵묵히 활동을 이어온 지 6년째, 어느덧 많은 분들과 힘을 합쳐 하나씩 마을 문제들을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민관소통위원회는 지역문제를 공론화하고 해결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독거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크린웰(Clean-Well)봉사, LED등 교체 봉사, 지역재능나눔봉사,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송도유원지 되찾기 서명운동 등 마을 구석구석을 살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송도유원지 인근 대형화물트럭 불법 주·정차 개선과 다문화가정에 마을 생활 규칙을 알려주는 교육을 제안했다. 김순아 회장은 ‘살기 좋은 우리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동참하여 마을의 문제들을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마을 사람들과 플로깅, 생활용품 재활용, 환경 공부를 진행할 예정이에요. 힘을 합치면 못할 일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민관소통위원회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기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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