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학교 통학로 교통안전 대책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교육위원회(위원장 임지훈)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통학로 현장을 찾아 안전시설을 점검했습니다.
위원회는 지난 11월 12일 교육지원청 감사를 마치고 인천송담초등학교 부근 학생 통학로 일대를 찾았습니다. 위원들은 학교 통학로 안전대책을 위해 예산을 우선 배정하고,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교육청, 인천시, 경찰청, 지자체가 함께 노력해 모든 통학로의 위험을 해소애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위원회는 인천시 교육청 감사에서 학교 내 방화문이 규격 미달이거나 법령 위반인 시설이 존치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전수조사를 통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와 함께 학생자살 및 성폭력 예방 트라우마 조기 극복을 위해 임상심리전문가, 성상담사 배치방안 모색, 다문화 학생 특정 중학교 쏠림 현상 방지를 위한 배정방안 강구, 위드 코로나 시국에 맞는 학습결손, 학습격차 해소 방안 모색, 8개 공공도서관 무료택배서비스 자격요건 완화 등의 사항을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