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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몰 송도 신속한 건설 추진"

김희철 의원

김희철 의원

인천 연수구 송도는 자급자족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BT, ICT 등이 송도에 이식되고 있고 그에 따라 양질의 일자리가 속속들이 채워지고 있다. 송도는 연수구를 넘어 인천으로, 인천에서 다시 대한민국에서 앞선 도시로 손에 꼽힌다. 그런 송도에도 아픈 손가락이 있다. 바로 롯데몰 송도이다. 11년 전 사업 계획이 세워졌지만 지금껏 공터로 남아 도심 한가운데 흉물처럼 여겨졌다. 가뜩이나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의 피해가 막심한 상황에서 대형 쇼핑몰과 위락시설이 계획대로 되지 않자 송도를 중심으로 한 인천 경제에 적잖은 손해를 입었다. 특히 계획에 따른 지하철 등 교통편이 확충됐지만 롯데몰 송도가 문을 열지 않으며 주변주민이 겪는 피해는 컸다.

롯데몰 송도 2025년 완공 목표

롯데몰 송도 2025년 완공 목표 이미지

지난 11월 롯데몰 송도가 사업계획을 고쳐 다시 주민 앞에 섰다. 그간 부진한 사업 내용을 반성하고, 앞으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겠다며 다짐했다. 다시금 추진 동력이 붙은 '롯데몰 송도’는 2022년 착공, 2025년 개장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10년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는 송도동 8-1 일원 8만4,400㎡ 규모의 토지를 매입하고 복합쇼핑센터 등 건설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지금껏 복합쇼핑센터 건립이 이뤄지지 않으며 건설 지연에 따른 재산세가 부과됐다. 롯데는 지난달 사업 변경 설명회에서 “내외부 환경 변화로 사업이 다소 지연됐지만 내년 초부터 행정절차 및 토목공사를 본격 착수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계획을 조정했다”고 했다. 롯데몰 송도는 2025년 프리미엄관, 스트리트몰, 체험형 와인 매장 등의 분리형 건축물로 구성된 연면적 14만 8,000㎡ 규모의 도심속 리조트형 쇼핑몰과 다양한 형태의 풀(Pool), 테라스가 어우러진 지상 21층, 200여객실규모의 리조트로 조성된다. 특히 공사지연으로 인천1호선 인천대입구역 5번 출입구(롯데몰 송도 방향) 설치 문제도 풀렸다.
김희철 의원은 “롯데몰 송도, 이번에는 반드시 계획대로, 약속대로 제때 건설돼야 합니다”며 “인천1호선 인천대입구역 5번 출입구에 대해서는 주민불편이 없도록 우선 지상을 통해 출입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2025년 롯데몰 건설 이후에는 지상과 지하 출입구가 함께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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