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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종합사회복지관 기능보강"

김준식 의원

김준식 의원

1995년 탄생한 연수구보다 더 오래 연수구민을 보듬어 준 ‘연수사회복지관’, 그 세월만큼 연수구의 사랑방이자 버팀목이 돼 준 이곳은 나이테가 늘어가며 어느덧 시설의 전면 개선 문제까지 봉착했다. 때마다 조금씩 개·보수를 진행했지만 더 큰 공사가 기다리고 있다. 이번에는 뼈대만 남기고 사실상의 전면 개선으로 연수구민에게 좀더 쾌적한 환경을 준비하고 있다.

주민복지 강화

주민복지 강화 복지관 이미지

연수구종합사회복지관은 1992년 문을 열었다. ‘우리 동네 사람들과 함께 꿈을 이루어 행복한 삶을 살아가자’ 여느 복지관과 비슷한 기능으로 개관한 이곳은 “지역주민에게 활짝 열린 복지관으로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꿈이 현실이 되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감동을 전하고 신뢰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타지역보다 낙후한 지역 특수성을 감안하고 복지적 접근이 필요한 각종 복지관 사업으로 구민들을 보듬고 있다.
연수구종합사회복지관은 연수2동, 동춘1동, 동춘2동, 동춘3동에 거주하는 시민이 주로 이용한다. 주변에 임대아파트 등이 자리하며 타 시설보다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고민이 깊다. 그만큼 더 나은 시설과 개선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을 맞아야 한다. 이곳에서 조금이라도 마음의 위안과 육체의 피로를 풀기 위해서는 시설을 알뜰살뜰히 써야 한다. 지하 1층, 지상 3층은 오밀조밀 시설이 들어섰다. 이에 지상 1층에는 청춘대학, 경로식당이 2층은 사랑마당, 행복마당, 상담실, 휴게실, 활짝북카페으로 활용되고 3층 연수아동가족상담센터, 대기실 등이 마련됐다. 옥상에는 초록텃밭과 쉼터로 쓰인다. 하지만 올해로 개관 29년을 맞은 이곳은 오래된 시설과 부족한 안전장비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복지관 외벽에 시공되어 있는 가연성 외장재를 불연성 외장제로 바꾸고 스프링쿨러를 설치할 계획이다.
2022년 4월부터 2023년 2월까지 계획된 사업이 추진되면 지역주민이 좀더 안전한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고, 미관 또한 더욱 좋아져 어두운 노후건물이란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다. 여기에 엘리베이터 장비 교체로 몸이 불편한 노약자와 장애인 등을 위해 안전하게 이동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김준식 의원은 “연수구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가장 필요한 이곳에서 오래도록 지역주민을 보듬어 준 연수사회복지관은 개관 29년이 돼 시설 노후화는 물론 현대화 보강 사업이 필요하다”며 “전면 개·보수에 준한 이번 시설 보강공사와 안전 공사를 통해 지역에게 활짝 열린 복지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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