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건강을 한번에
"비건 식탁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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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는 채식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밋밋하게 채소만 먹는 것으로는
채식을 이어가기 쉽지 않다.
그래서 준비한 인천의 비건 가게들.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맛을 낸 가게들로
굳이 채식주의자가 아니라도
속이 편한 가벼운 한끼를 원한다면 찾아가도 좋다.
더 비기닝
"모두를 위한 싱싱한 한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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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도 오직 식물성 재료만을 사용해
이탈리아 요리를 만드는 레스토랑이 있다.
인천 중구 개항로에 자리한 ‘더 비기닝’ 은
해산물과 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파스타와
리조또를 판매하는 곳이다.
재료의 본연의 맛과 풍미를 살려
비건식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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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샐러드, 매콤 빠네파스타 등 다양한 메뉴 중에서도
버섯크림보리 리조또가 잘 나간다.
두유로 만든 크림소스 베이스와
트러플 오일을 곁들여 버섯을 넣고 끓인다.
보리를 사용하여 일반적인 리조또에 비해
식감이 살아있으며, 진한 두유 소스로 고소하다.
사이드 메뉴에서는 칠리 가지튀김이 인기가 있다.
바삭하게 튀긴 가지에 대파와 마늘을 넣고
콩 식용유로 은은하게 볶아서 향을 낸 뒤
매콤한 소스로 버무린다.
물컹한 식감 탓에 가지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은은하게 튀겨진 가지를 맛본다면 생각이 달라질 수 있다.
매주 직접 담그는 피클과 청양고추 장아찌도
입맛을 돋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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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다양한 이유로 더 비기닝을 찾는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손님은
비건식을 실천하는 이들이다.
비건은 채식주의자 중에서도 육류와 생선은 물론
우유, 계란, 꿀 등
동물이 만든 재료를 일절 거부하는 사람을 뜻한다.
그 외에도 유지방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채식에 처음 도전하는 사람,
건강한 음식을 먹고 싶은 사람 등
각기 다른 이유로 이곳의 문을 연다.
* 주 소 - 인천시 중구 개항로 81, 1층
* 영업시간 - 11:30~21:00 (매주 월요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 : 15:00~17:30
* 메 뉴 - 버섯오일 파스타(12,000원), 버섯크림보리 리조또(13,900원), 칠리 가지튀김(13,900원)
* 문 의 - 070-4065-0619
브레헨
"담백하고 속이 편한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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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자 고소한 냄새가 코끝을 스친다.
갓 나온 빵이 가지런히 진열 돼 있는 ‘브레헨’은
인천 청라에 위치한 빵집이다.
좋은 재료만을 고집하며 건강한 빵을 제공해
손님이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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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는 주부부터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
알레르기나 아토피가 있는 손님들이 방문한다.
빵은 담백하고 깔끔한 맛으로
묵직한 고소함을 느낄 수 있으며,
먹고 나서도 속이 더부룩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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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헨이 건강과 맛을 잡을 수 있는 것은
흰 밀가루, 백설탕 등의 정제 탄수화물이 아닌
통밀, 현미, 오트밀 등
비정에 탄수화물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가장 인기 있는 통밀빵은 우리밀로 만들어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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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유와 버터, 달걀 등의 동물성 제품을 넣지 않는
비건 통밀빵, 통밀 넛츠빵을 판매한다.
이밖에도 직접 담근 수제 청을 넣은 에이드,
아몬드 두유가 들어간 비건라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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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헨은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해
24시간에 가까워진 제품을
반값으로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좋은 빵을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어
주민에게 인기가 많다.
거리가 먼 지역에서도 브레헨의 빵을 맛볼 수 있다.
온라인으로 주문이 가능하며, 아침에 빵을 구워
상온 상태로 배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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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소 - 인천시 서구 청라에메랄드로 99
* 영업시간 - 9:00~20:00 (매주 일요일 휴무)
* 메 뉴 - 플레인 통밀식빵 - 3,800원, 비건통밀빵(450g) - 6,000원, 무화과 크림치즈 - 3,500원
* 문 의 - 032-623-4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