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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극복인천본부

당신 곁에서 제2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실업극복인천본부(양재덕 이사장)는 IMF 이후 1만 세대의 실직가정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1998년 9월, 비영리단체로 출범했다. 고용문제와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4년간 땀 흘려 온 실업극복인천본부는 실업 극복에 기여한 공로로 1999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총 6개 지부를 두고 있으며, 4개 부설기관 위탁 운영, 5개의 사회적 기업을 관리하고 있다.
단체는 실업자를 위한 교육과 알선사업, 지역주민 자조 모임을 독려하고 있다.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일자리 사업으로 여성들은 일자리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지역 곳곳에 서비스를 나눴다. 그 결과 ㈜다사랑보육서비스, ㈜다사랑간병서비스, ㈜다사랑산모케어, ㈜다사랑행복 도시락 사업은 사회적기업으로 우뚝 성장했다. 
이 밖에도 단체는 취약노인계층을 위한 일자리 운영 사업을 진행하고 수봉공원에서 무료 급식행사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전달하고 있다.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진행된 실버택배사업은 택배 수요가 많은 시대적 상황에서 은퇴 후 경제적 활동이 끝난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과 보람을 드리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되었다. 
초반에는 택배 업무가 서툴러 실수도 잦았다. 물건이 없어 지기도 하고, 다른 집에 배달되기도 했다. 이에 양재덕 이사장은 팔을 걷어붙이고 택배 현장에 뛰어들었다. 이리저 리 물건을 나르다 보니 어르신들도 차츰 업무에 적응해 나갔다. 솔선수범을 보인 모습 덕분에 실버택배는 현재 높은 실적을 자랑한다. 큰돈은 벌지 못해도 같이 일하는 동료,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사회적 유대관계를 쌓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다. 
스스로를 ‘복지 현장의 일꾼’이라고 얘기하는 양재덕 이사장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전했다. 
“2021년 시작된 국민기본일자리포럼에서 좋은 일자리를 위한 정책 제안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일자리 제공뿐만 아니라, 삶의 질이 더 향상될 수 있도록 연구 및 교육, 토론의 장이 필요한 때입니다. 실업극복인천본부에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좋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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