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가 ‘자치분권 2.0’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비전·전략추진 전담팀(TF)을 구성했다. 비전·전략 TF는 단장인 변주영 시의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각 담당관실 팀장과 주무관, 외부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6월까지 3개월간 운영되는 비전·전략 TF는 지방의회 현황 진단과 대내외 여건 분석을 통해 인천시의회의 중장기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문기관 컨설팅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세부 사업별 적정성·타당성 검증을 거쳐 행정감시기관·입법기관으로서의 지방의회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정립할 방침이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3월 15일 시의회 관계자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북·강원 등 산불피해 지원특별모금액 전달식’을 가졌다. 동해안 지역의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강원지역 주민과 지자체의 빠른 피해복구 및 이재민 생활안정을 바라는 마음으로 인천시의회 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입금된 성금은 중앙회를 통해 전국재난구호협회로 일괄 지원되며,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의회가 지난 4월 6일 의장 접견실에서 ‘2021회계연도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결산검사위원으로 김준식·박종혁·이오상 시의원 등을 비롯해 회계·재정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공인회계사, 세무사, 전직 공무원 등 총 10명이 위촉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25일까지 20일 동안 인천시의 일반회계 및 각종 특별회계 세입·세출, 기금 등 총 22조 7,964억 원 규모의 예산이 적법하고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종합적으로 검사한다. 또 그 결과를 향후 예산편성과 집행에 반영할 수 있도록 인천시장과 인천시교육감에게 결산검사의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