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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걷고 싶다

"커낼워크"

커낼워크 이미지

송도센트럴파크에서 커낼워크로 이어지는 벚꽃길은 이국적인 건물과 공원의 풍경이 어우러져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커낼워크는 코로나19와 의류매장들이 철수하면서 잠시 움츠러들었지만, 숨은 맛집과 매장이 들어서면서 핫플레이스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다시 봄이 찾아온 커낼워크. 그 거리로 떠나본다.

다시 뜨는 핫플레이스

커낼워크 이미지

푸른 나무와 이국적인 건물이 한데 어우러져 방문객을 반긴다. 마치 유럽 같은 이곳은 젊은 열기로 가득한 송도 ‘커낼워크’다. 커낼워크는 800m의 길을 따라 봄, 여름, 가을, 겨울 총네 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동에는 식당, 카페 등과 함께 벽화가 눈을 사로잡는다. 걸음마다 앉아서 쉴 수 있는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유럽의 노천카페의 기분을 즐길 수 있다. 커낼워크의 하이라이트는 양쪽 길을 가로지르는 인공수로다. 여름이면 시원하게 솟구치는 분수가 더위를 단숨에 식히고 주변 조형물들이 힐링과 청량함을 선사한다. 각 동마다 다른 테마로 조성되어 있어 이곳저곳에서 카메라 셔터음이 들려온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맛집들의 입점이 늘어나면서 커낼워크는 송도를 방문하면 꼭 한 번 들러야 하는 핫플레이스로 재도약 중이다. 어두워지면 여러 조명이 길을 환히 밝혀 매력은 배가 된다.
  • 커낼워크
  • 주소 : 인천시 연수구 아트센터대로 87
  • 규모 : D1, D2, D3, D4

차 없는 거리 ‘플리마켓’

  • 커낼워크 이미지
  • 커낼워크 플리마켓 이미지

커낼워크 상인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커낼워크 상권 활성화를 위해 ‘플리마켓’ 행사를 준비 중이다. 올해 플리마켓 행사에는 30여 개 청년기업체가 참여해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명품브랜드 직수입 향수 등 패션 소품에서 잡화, 생활 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온 가족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마술, 마임, 공연 등 볼거리를 비롯해 에어바운스, 사격 등 즐길거리도 풍부하다.
플리마켓은 매년 열리는 커낼워크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다. 차 없는 거리로 봄동부터 겨울동까지 안전하게 걸으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송도센트럴파크에서 산책을 즐긴 후 센트럴파크역 3번 출구로 나오면, 인천종합관광안내소와 인천시티투어 정류장이 있어 마음 가는 대로 훌쩍 여행을 떠날 수도 있다. 멋과 맛, 휴식과 쇼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거리, 이번 주 봄나들이는 커낼워크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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