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며 오순도순 이야기가 피어나는 곳이 있다. 아파트 상가 지하에 있는 카페 ‘온새미로’다. 특히 여름이면 이곳의 수제과일청 음료를 맛보기 위해 발길이 잦아진다.
온새미로의 수제과일청은 첨가물이 없이 과일과 설탕 두 가지 재료만을 사용한다. 과일을 얇게 잘라 담그는 것이 아닌 직접 짜내기 때문에 더 많은 과육이 들어가 깊은 과일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자일로스 설탕을 사용해 단맛은 지키면서 당분을 줄여 더 건강한 과일청을 만든다.
과일청의 종류는 계절에 나오는 신선한 과일로 선정하기에 다양하다. 레몬, 키위, 딸기, 패션후르츠 등부터 오미자와 자몽, 레몬과 생강 등 두 가지 재료를 섞은 청이 있다.
집에서도 이 상큼하고 청량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수제과일청을 구매해 물이나 탄산수를 1:4 비율로 섞어 마시면 된다. 이외에도 여러 견과류가 들어간 오란다, 부드러운 쌀 초코머핀, 찹쌀 브라우니 등의 수제 디저트를 판매한다. 온새미로의 전 메뉴는 온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