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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즐기는

"'맛'있는 박물관"

눈으로 즐기는 맛있는 박물관

박물관이 더 재밌고 다채로워졌다. 문화재나 유물뿐만 아니라 색다른 주제를 전시해 오감을 만족시킨다. 그중 음식을 눈으로 즐길 수 있는 이색 박물관이 인천에 있다. 특별한 이야기와 체험이 가득한 이곳으로 떠나보자.

면의 역사와 맛을 담아낸 공간

누들플랫폼

눈으로 즐기는 맛있는 박물관

짜장면, 쫄면 등 인천에는 다양한 맛과 향이 깃든 면 요리가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의 특성을 살려 면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복합문화공간인 누들플랫폼이 중구에 개관했다. 총 3층 건물로 면과 관련된 전시, 체험, 교육을 운영 중이다. 먼저 1층은 ‘인천! 따뜻한 추억 한 그릇’으로 냉면, 짜장면, 쫄면, 칼국수 등 인천의 면 역사와 요리 등을 소개한다. 또 드라마, 영화, 음악, 고전 문학작품 속 면 요리를 살펴볼 수 있으며, 한쪽에는 누들 소품과 귀여운 캐릭터 용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 누들플랫폼 사진
  • 누들플랫폼 사진

2층은 ‘즐거운 누들세상’으로 각종 면의 주재료와 만드는 과정, 각종 향신료 등을 소개한다. 전시된 물건을 만지고 누르면서 면에 대한 이야기를 알아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체험장에선 면과 관련된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누들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일주일 전 미리 참가 신청을 해야 이용할 수 있다. 3층은 ‘행복한 누들 한 그릇’으로 지역상인과 예비창업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주방과 요리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누들플랫폼 사진
  • 누들플랫폼 사진
  • 주 소 : 인천시 중구 신포로27번길 36
  • 운영시간 : 9:00~18:00(매주 월요일 휴무)
  • 홈페이지 : noodleplatform.icjgss.or.kr
  • 문 의 : 032-766-3770

달콤한 이야기가 녹아 있는 곳

송도초콜릿문화박물관

  • 송도초콜릿문화박물관
  • 송도초콜릿문화박물관

송도초콜릿문화박물관은 외관부터 독특하다. 지붕이 마치 초콜릿이 녹아내린 듯한 모습이다. 건물로 들어서자 달콤한 향이 풍겨온다. 이곳에선 초콜릿에 대한 역사를 관련 유물과 벽화 등을 통해 알아가며, 초콜릿 만들기를 체험해볼 수 있다. 1층은 카페로 수제 초콜릿과 음료가 판매된다. 한쪽에는 초콜릿을 직접 만들고 꾸며보는 체험 공간이 자리한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에 맞는 프로그램들을 예약해 즐길 수 있다.

  • 누들플랫폼 사진
  • 누들플랫폼 사진

2층은 전시관으로 운영된다. 다섯 구역으로 테마가 나뉘어 있어, 먼저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나무의 재배 환경과 종류를 소개한다. 이어 카카오 효시 국가인 멕시코의 전통 카카오 요리법과 유럽으로의 전파 경로를 각종 유물을 통해 알려준다. 세 번째 구역에는 초콜릿이 왕족 혼수품과 유럽의 상류 문화로 발전된 모습이 전시되어 있다. 그 외에도 초콜릿 음료가 유행함에 따라 함께 발전된 유럽 도자기들이 있으며, 초콜릿이 상업적으로 발전했던 과정을 보여준다.

누들플랫폼

  • 주 소 : 인천시 연수구 능허대로 227-10
  • 운영시간 : 10:00~19:00(매주 일요일 휴무)
  • 홈페이지 : www.songdochocolate.com
  • 문 의 : 032-831-9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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