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는 제283회 제2차 정례회를 지난 11월 7일부터 12월 16일까지 40일간 열었다.
이번 정례회 기간에는 2022년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도 인천광역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인천의 주요 현안 및 교육·학예 전반에 관한 질문 그리고 조례안, 동의안 및 청원 등의 각종 안건을 처리했다.
제283회 제2차 정례회 산업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산업경제위원회는 인천의 경제 활성화와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경제, 물류, 첨단 산업 분야의 정책과 현안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시민의 삶과 직결된 환경, 수도, 농업, 에너지 분야의 시정도 관리 감독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인천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혁신성장 전략을 적극적으로 지원·강화해 일자리 창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감사대상 : 30개 기관(글로벌도시기획단, 경제산업본부 등)
산업경제위원회는 11월 9일부터 글로벌도시기획단, 경제산업본부 등 30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글로벌도시기획단 감사에서 뉴홍콩시티 마스터플랜 관련 계획이 잘 추진될 수 있는지를 점검했다. 특히 마스터플랜이 빨리 완료되어야 해양산업클러스터 및 항만 재개발 특별위원회에서도 도울 수 있으므로 빠른 마스터플랜 추진을 주문하며 시장의 공약대로 잘 진행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재외동포청 유치 관련 경제적 편익 등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재외동포청 유치에 시에서 더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 밖에도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들을 신도시 위주로만 하지 말고 원도심으로의 확대 등을 인천스마트시티(주)에 요청했다.수도권매립지 현장방문
산업경제위원회는 11월 3일 수도권매립지를 찾아 제3-1매립장 매립 실태와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나상길 부위원장과 이순학 의원, 서구의회 김남원·백슬기·이영철 의원 등은 신창현 수도권매립지공사사장의 현황 설명을 듣고 홍보관 영상을 시청한 후 제2매립장 상부로 이동해 제3-1매립장의 폐기물 매립 과정 등을 살폈다.용현·학익지구 날림먼지 저감 대책 필요 강조
산업경제위원회가 최근 미추홀구 용현동 신창아파트 인근을 방문해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용현·학익지구 날림먼지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박창호·문세종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김종배 의원, 미추홀구의회 장규철 의원, 신창아파트 강석운 입주자 대표가 함께 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4차 계절 관리제 시행’ 관련 공사장에서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 강화 방안, 건설공사장의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나대지 및 장기간 야적 공정날림먼지 저감 대책, 주변 도로 청소 시 분진흡입차 적극 이용 등 날림먼지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대안들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