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복지위원회는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행복하고 건강한 삶, 관광도시 인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을 살핀다. 관광, 문화, 예술, 복지, 여성가족, 보건, 생활체육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되어 있는 중요한 분야의 시정을 점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조례를 만든다. 또한 인천을 문화 예술도시, 매력 있는 관광도시,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다.

제284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주요사업 점검

문화복지위원회가 소관부서별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먼저 위원회는 인천광역시사회서비스원 주요업무보고에서 사회서비스원 본부와 수탁시설에 관하여 다양한 갑질 문제와 다수의 민원이 발생되고 있다며 철저한 조사와 관리를 통해 재발방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수탁시설 중 당초 설립 취지에 적합하지 않은 시설을 검토하고 설립 취지에 적합한 본질적인 사업에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
복지국에 대한 사항으로는 인천통합보훈복지회관 건립 시 관련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며 보훈단체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출입할 수 있도록 공간 마련 및 대중교통 이용과의 연계성을 고려한 입지 선정을 당부했다.
인천관광공사에 대한 사항으로는 인천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과 관련하여 다양한 추진계획들을 통해 15만 명 관광객 유치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바라며, 축제를 개최할 때 특정지 역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구도심에도 축제를 기획하여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를 주문했다.
인천문화재단에 대한 사항으로는 남동구 김장축제 시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하였던 사례처럼 지역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의 사용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방법 연구가 필요하다며 효과적인 방식을 통해 다양하게 확장하고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설 아동의 건강한 발달 지원을 위한 세미나 개최
문화복지위원회는 인천지역 내 시설 아동의 건강한 발달 지원을 위한 방안을 찾고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아동 양육시설 및 공동생활 가정에 입소된 경계선지능이나 발달지연 아동의 경우 적합한 상담과 교육 지원 등에서 어려움이 크다며 이들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동 양육시설의 경계선 지능 및 ADHD 아동 현황은 각 시설별로 차이가 있다며,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시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입법활동

인천광역시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수정가결’

대표발의 : 김유곤 의원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법」의 개정사항을 조례에 반영하여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지원뿐만 아니라 재직여성의 노동시장 이탈 방지 확대 도모

인천광역시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가결’

대표발의 : 장성숙 의원

간호인력 배치의무가 없는 영유아 100명 미만 어린이집에 간호사가 정기적으로 방문, 영유아 발달 상태와 건강·위생 등을 점검하고,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사고예방법 등을 교육해 영유아 건강관리 사각지대 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