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 및 도시개발사업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3월 13일 제284회 인천광역시의회 임시회 폐회중 제7차 인천광역시 의회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사업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개의하고 송도 6·8공구와 송도유원지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했다.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송도국제도시를 명품 랜드마크시티로 조성하기 위해 상징적 랜드마크 건립, 시민 편익 및 휴식 공간 확충 등을 목표로 약 128만㎡ 부지를 활용하는 사업이다.
위원회는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의 지지부진한 사업 추진율을 지적하고 경기 침체로 인한 어려움이 있다면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 집행부의 역할이라며, 사업의 로드맵을 정확하게 세우고 조속하게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시민 여론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해당 사업이 시민들의 편익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고민하여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을 주문했다.
송도유원지 용도변경은 옛 대우자동차 판매 부지를 유원지로 개발하는 테마파크 조성 사업이다. 위원회는 송도유원지의 테마파크조성 사업이 지연되는 상황에 대해 사업 추진 일정을 검토하고 행정적 시간 낭비 없이 적극적인 자세로 사업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