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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부터 토론회까지

"위원회는 열일 중"
인천시의회 상임위원회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도 현장을 살피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름휴가도 반납한 채 회기 비회기 구분 없이 현장 곳곳에서 시민을 만나고, 공부하며 인천특별시대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의원들. 기획행정위원회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발전을 위해 토론회를 열었고, 문화복지위원회는 섬예술 프로젝트 관련 현장을 찾았다. 송도 악취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승기하수처리장을 찾은 산업경제위원회와 원도심을 방문한 건설교통위원회. 그리고 영종지역 중학교군 개정 관련 현장을 살핀 교육위원회까지. 어느 때보다 바빴던 7월·8월 상임위원회 활동을 엿본다.
의회운영위원회

제248회 임시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진행중인 의회운영위원들 사진 제248회 임시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진행중인 의회운영위원들

2018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

제8대 인천시의회가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의지를 실천했다. 회기 중 시의원 전원이 주요 건설현장을 돌며 사업 추진과정과 어려운 점을 찾았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7월 16일 의원 전체가 지역 주요건설 현장방문에 나섰다. 방문지는 수 천억 재정이 투입됐지만 예산상 문제로 갑론을박 중인 연수구 송도 6·8공구와 아트센터 인천, 인천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 경인고속도로 일반화구간, 루원시티 등이다. 송도 6·8공구는 6·13 지방선거까지 번지며 공사비 문제 등 개발 행위로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는 상태고, 아트센터는 기부채납 문제로 개관이 늦어지고 있다.
지난 2016년 정부 도시재생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인천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은 내항재개발 1·8부두 사업과 묶이며 여전히 사업이 안갯 속이고, 경인고속도로 일반화구간 사업은 국비 확보를 못하며 수 천억 원 전액을 시비로 충당해야 할 위기에 놓여 있다. 특히 루원시티는 LH공사와 사업비 정산 문제로 천문학적 소송까지 감지되는 상태다. 시의원들은 인천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 지역에서는 일자리 창출 등 원도심균형 발전 등을 캐물었고,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 지구에는 경인고속도로가 고속도로 기능 상실에 따라 일반도로 전환과 함께 주변 지역을 활성화하고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 구축을 통한 새로운 소통문화공간으로 조성되도록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송도 6·8공구와 컨벤시아 2단계 등 송도경제자유구역을 찾은 시의원들은 G타워 33층 홍보관에서 경제자유구역 현황보고와 함께 송도 6·8공구 진행상황 등을 질의했다. 이용범 의장은 “향후에도 주요 현안사항과 관련된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현장중심의 의회를 만들고 의정활동을 적극 펼쳐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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