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원과 함께 떠나는 인천 오감여행
"눈으로 즐기는 인천여행"환상적인 빛의 향연 송도 센트럴파크·트라이보울
인천시를 그 누구보다 애정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들이 있다.전국 최초 야간관광 특화도시, 인천. 그 중심에 센트럴파크가 있다. 송도에 자리한 센트럴파크는 국내 최초로 바닷물을 끌어와 만든 해수 공원이다. 길이 1.8km, 최대 폭 110m 의 인공 수로를 따라 트라이보울, 한옥마을, 국립세계문자박물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푸른 하늘과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윤슬은 센트럴파크가 자랑하는 낮 풍경이다.
걷기만 해도 좋은 공원이지만, 자전거를 타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공원을 누비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센트럴파크의 밤 풍경은 더욱 역동적이다. 인천시는 2022년에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인천의 야경 명소들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왔기 때문이다. 지난해 센트럴파크에서는 ‘all nights INCHEON 멀티미디어 드론쇼’를 개최했으며, 무료 버스를 타고 송도의 야경을 감상하는 ‘나이트 셔틀’을 진행하기도 했다.
센트럴파크의 야경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 중 하나는 문보트 체험이다. 다채로운 색으로 빛나는 문보트를 타고 수로를 가로지르면 반짝이는 도시의 야경을 한껏 즐길 수 있다.
문보트는 센트럴파크 동쪽에 자리한 ‘송도 코마린 이스트보트하우스’에서 이용권 구매 후 탑승이 가능하다. 밤 산책하기 좋은 봄, 센트럴파크에서 송도의 야경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센트럴파크를 걷다 보면 독특한 모양의 건축물이 눈에 띈다. 바로 트라이보울이다.
트라이보울은 2010년 인천에서 개최된 인천세계도시축전을 위해 지어진 기념관이다.
건물의 형태는 하늘(공항), 바다(항만), 땅(광역교통망)의 세 요소를 의미하는 동시에 송도, 청라, 영종으로 이루어진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건물을 거꾸로바라보면 3개의 언덕이 부드럽게 연결된 형태를 띠는데, 이것은 건물을 설계한 건축가가 곡선이 많은 한국의 지형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트라이보울의 매력은 어둠이 찾아오면 더욱 빛을 발한다. 까만 밤하늘과 도시가 내뿜는 은은한 불빛 아래로 화려한 색채를 뽐내는 트라이보울은 도시의 황홀한 야경을 완성한다.
지난해 10월에는 야간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개최된 ‘빛의 정원, 송도’ 행사에서 트라이보울을 배경으로 360° 미디어파사드쇼가 펼쳐졌다. 올해 3월에는 ‘2024 트라이보울 클래식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기획공연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주제의 기획전시도 운영한다. 이처럼 아름다운 외관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트라이보울은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Mini interview - 전지적 의원시점
조현영 의원 연수구 제4선거구 (송도1동, 송도3동)
“의정활동으로 인천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참 좋은 장소가 많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빛으로 반짝이는 센트럴파크의 야경을 보고 있으니, 이 아름다운 풍경의 완성은 가족, 친구, 연인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시민 여러분의 모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이 걱정 없이, 인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