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과 부두가 주는 특별한 감성
"만석·화수 해안산책로"만석·화수 해안산책로는 빼곡하게 들어선 공장과 군부대로 접근이 단절됐던 공간을 친수공간으로 조성한 곳이다. 총 길이 2.42km의 산책로를 걷다 보면 인천 앞바다와 물치도, 영종도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파도를 형상화한 웨이브 데크, 군사초소를 활용한 전망대, 범선 형상의 포토존 등 지루할 틈 없이 이어지는 산책로는 바다를 품은 동구의 매력을 잘 담고 있다. 특히 붉게 물든 노을은 부둣가가 주는 특유의 분위기와 어우러져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특별한 감성을 선사한다. 또한 2023년에는 야간경관 사업이 완료되어 노을이 진 후에도 오색빛깔의 해안가 산책을 즐길 수 있다.
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