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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놀아볼까"

[계양구] 부평향교·영신군 이이묘

역사를 넘어 지역문화의 장으로

부평향교

부평향교 사진

  • 부평향교 사진
  • 부평향교 사진

계양구 도심 속, 우리 역사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이곳은 ‘부평향교’다. 향교는 고려와 조선 시대 때 지방에 유학을 교육하 기 위해 설립한 국가 교육 기관으로, 유교 의 경전과 역사나 시, 문장 짓는 법을 가르 치며 덕행과 학문의 모범을 보인 성현의 정 신을 기렸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부평향 교는 고려시대 1127년에 왕명으로 계양산 아래 창건됐다. 홍살문을 지나 가지런한 돌계단을 오르면 향교의 유생들이 사서오경을 공부하며 과 거시험을 준비하고, 각종 행사를 진행하던 ‘명륜당’이 보인다. 명륜당 뒤로 유생들의 기숙사였던 동재와 서재가 있고, 그 가운데 자리 잡은 고목이 부평향교 특유의 고즈넉 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부평향교는 문화유산을 넘어 시민들이 모 이는 지역문화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계 양구는 올해로 4년째 부평향교 활용 사업 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체험 기 회를 제공한다. 부평향교에서 펼쳐지는 다 양한 프로그램은 연간 1,000명 이상이 참 여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올 해 10월에는 ‘유(儒) 캔 두잇! 부평향교’라 는 이름으로 <달빛가득 부평향교> 프로그 램이 인천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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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향교

도심 속에 남은 조선의 흔적

영신군 이이묘

영신군 이이묘 사진

1999년 3월 29일, 인천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된 영신군 이이묘(永新君 李怡墓)는 영신군 이이와 그의 부인 죽산박씨의 무덤 이다. 이이는 조선 태종의 둘째 아들 효령 대군의 손자이자, 의성군 채(采)의 여섯째 아들이다. 영신공원으로 조성된 묘역에는 왼쪽에 자리한 영신군 이이의 묘, 오른쪽에 자리한 죽산박씨의 묘 외에도 후손들의 묘 소 10기가 자리하고 있다. 각 묘소에는 묘 비를 비롯한 각종 석물, 묘갈 등이 배치되 어 있어, 조선 시대 왕실 묘제와 시제, 미술 공예 연구의 귀중한 자료가 된다. 푸르른 잔디와 하늘을 향해 구불구불 자란 소나무 들이 아늑하게 감싸고 있는 영신군 이이묘. 도심 속에 남은 조선의 흔적을 찾아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

영신군 이이묘 사진

영신군 이이묘

  • 주소 : 인천시 계양구 계양대로 139번길 23-36
  • 지정 : 인천광역시 기념물

Mini interview

도심에서 만나는 우리 역사
인천에는 부평향교, 영신군 이 이묘와 더불어 역사적으로 가 치가 뛰어난 문화유산이 많습 니다. 오늘 계양구의 문화유산 을 둘러보며 그 아름다움에 깊 이 감탄했습니다. 보존해야 할 가치와 발전시켜야 할 지역 현 안 모두 아우르는 의정활동 이 어가겠습니다.

김종득 의원 / 계양구 제2선거구(작전1동, 작전2동, 작전서운동)

김종득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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