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0월 제153호

임춘원 의원은 의정활동에 매진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는 와중에도 틈틈이 책을 읽으려고 노력한다. 그는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지, 좋은 삶이란 어떤 것인지’ 깨닫게 해주는 책을 만나는 게 좋은 독서라고 생각한다. 그는 학창 시절, 이유 모를 불안함과 조급함에 힘들고 예민한 시기를 보냈다. 그 과정을 겪으면서 삶을 여유롭게 살아가는 태도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 의정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마음의 여유만은 잃지 않고자 노력한다는 그는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여유로운 삶과 행복한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임춘원 의원은 현대인들이 삶에서 여유를 가진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고 있다면서 한 번쯤은 가족과 이웃 그리고 자신을 조금 더 상냥하게 대하거나, 무심코 지나쳤던 나무와 바람을 잠시나마 느껴보며 여유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내비쳤다. 그는 시민들의 삶에 여유를 만들어 주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며, 모두가 행복한 인천을 위해 더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